이제 천천히 걷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지나쳐 온 것들을 눈에 담으며 걷습니다.

Topic 520

디자이너들을 위한 퍼스널 브랜드의 중요성

비즈니스에서 브랜드는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다른 것들 모두 배제하고 단 한 가지, 그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어느 한 특정 브랜드에 대해 매우 강렬하게 이끌리고 있다는 것일 겁니다. 그러므로 다양한 방법으로 어떻게 사업의 상징을 만들어 낼 것인가 하는 것은 고객을 끌어모으고 유지 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여기 퍼스널 브랜딩에서 빠져서는 안 될 세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로고(LOGO) 로고는 여러분의 브랜드를 모든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정면, 중앙에 위치한 곳에 있습니다. 여러분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고 다른 것들보다 사업을 도드라져 보이게 만들어 줄 강렬한 이미지가 필요할 것입니다. 로고를 제작할 때 가장 중요..

[2014.08] 모바일 '친화적인' 웹사이트 구축 팁 12선

모바일 기기에서 어떤 회사의 웹사이트를 볼 수 있다고 해서 그것을 모바일 친화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모바일 고객들이 긍정적인 경험을 갖도록 하려면, 모바일 전문가와 웹 디자인 및 개발 전문가들이 말하는 조언을 따르길 바란다.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ComScore)에 따르면, 2013년 12월을 기준으로 1억 5,600만 명의 미국인이 스마트폰을 갖고 있다. 이는 같은 해 9월보다 3%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eMarketer)는 2014년 말에는 전 세계적으로 17억 5,00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많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으로 통화하고,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를 ..

인터랙션 디자인 정의

인터랙션 디자인은 인간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상호간 작용하는 것을 용이하게 하는 인간과 컴퓨터 상호작용 분야다. 인터랙션 디자인의 시작은 디지털 기술에 기반을 둔 HCI에서 찾을 수 있다. 1992년 컴퓨터기기협회(Association of Computer Machinery, ACM)는 HCI를 "인간사용을 위한 인터랙티브 컴퓨터 시스템의 디자인, 평가, 구현과 이에 관련된 주요 현상에 대한 연구"로 규정했다. 인터랙션 디자인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야 간 간격을 메우고 각각의 이점을 결합시키는 접근 방식이자 하나의 사고방식이다. −빌 모그리지(Bill Moggridge) 인터랙션 디자인은 직관적이고 의미 있는 질서를 부여하는 과정이다. − 빅터 파파넥(Victor Papanek) 1. 인터랙..

[2012.10] Responsive UI 기획을 하다 느낀 경험

이제는 OSMU(One Source Multi Using)서비스를 실현하고 N-Screen 시대에 대응해야 한다. 이에 따라 최근엔 CSS의 Media Queri를 이용한 "Responsive UI"를 설계하여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사례가 많지만 국내 사례는 그리 많지 않고 완성도도 높지 않다. 본인도 현재 프로젝트에 심혈을 기울여 작업하고는 있지만... 초반이니만큼 시행착오가 많은 법. 이제부터 그 시행착오를 기록하여 나중에 정보집으로 만들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겠다. Responsive UI 란? 말그대로 반응하여 나타는 인터페이스를 뜻하며, 웹브라우저의 가로 사이즈에 반응하여 레이아웃을 변형시키는 형태를 뜻한다. 1. 레이아웃이 확대, 축소, 이동되는 것은 허용되나 요소의 위치가..

‘UX가 왜 중요한가?’…서비스 기획자의 메시지

테크잇 칼럼니스트인 어설프군YB님이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아이엠데이에 올린 "왜? 사용자 경험이 중요할까?" 라는 글을 공유합니다. KTH 개발자 블로그에 올라온 내용인 “UX가 대체 뭐길래.. 그게 왜 필요하다고?“라는 글을 보면 우리가 이제까지 추상적으로 알고 있었던 User Experience(UX)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정의와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All About UX을 보면 UX는 “제품, 서비스, 회사에 대한 사용자 인터랙션의 모든 면은 전체적인 사용자의 인식으로 이루어져 있고, 업무(discipline)로써의 사용자경험디자인은 레이아웃, 비주얼디자인, 텍스트, 브랜드, 사운드, 인터랙션을 포괄하는 인터페이스의 모든 요소와 관계가 있다”라고 정의되고 있다. 해당 UX의 정의는 UX ..

목표 지향 디자인 (Goal-Directed Design)의 개념

목표 지향 디자인은 퍼소나를 이용한 디자인 방법으로 해외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성공적인 적용 사례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핵심 사용자와 그 사용자의 목표를 찾아내는 과정 자체가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므로 빠른 프로젝트 진행을 선호하는 국내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기에 그렇게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지 알아봅시다. 목표 지향 디자인의 개념 목표 지향 디자인(Goal-Directed Design)은 제품을 설계할 때 그것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찾고,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하는 디자인 방식이다. 목표 지향 디자인은 사용자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에서 사용자 중심 디자인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사용자 중심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디자인의 전..

성공하는 프로젝트 관리자의 6가지 조건

최고의 프로젝트 관리자는 업무를 꾸준히 제시간에 수행하고 , 예산 안에서 일을 수행하면서도 관계자의 기대에 부응하거나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는 관리자다. 인텔리링크의 관리부장 푸미 콘도(Fumi Kondo)는 이런 프로젝트 관리자는 프로젝트 관리에 있어 리더십과 사람들이 보유한 기술이 건전한 방법론과 프로젝트 수행 툴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인텔리링크는 기술관련업체에게 매니지먼트 컨설팅 및 교육을 제공하는 업체다. 콘도는 "경험이 더 많은 프로젝트 관리자는 얼마나 좋은 관리방법과 기술을 동원하는가 보다는 훌륭한 사람을 얻는 것이 프로젝트 관리 차원에서는 더 중요한 문제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라며, "프로젝트 관리자가 사용자, 후원자, 관계자를 관리하지 않는다면 예산을 사용하면서 프로..

우뇌형 리더십과 좌뇌형 리더십

1982년, 29세의 나이에 하워드 슐츠는 스타벅스와 인연을 맺었다. 시애틀에 본부를 둔 스타벅스는 당시 커피콩 판매 사업을 하고 있었다. 슐츠의 비전은 미국판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커피점을 창조하는 것이었고, 스타벅스는 1987년에 슐츠에게 운영권을 팔았다. 나머지 이야기는 이제 역사다. 미국의 커피 체험의 미래가 재창조되었다. 슐츠처럼 우뇌형 리더는 현재의 울타리를 넘어 미래를 향하고 미래를 창조한다. 그리고 우뇌 리더십은 우리가 상상하고 창조하며 주변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게 한다. (79p) - 메리 루 데코스터드 지음, 권오열 옮김 '우뇌 좌뇌 리더십' 중에서 (마젤란) 뇌에 대한 이야기를 가끔 해드립니다만, 저자의 표현대로 우뇌와 좌뇌를 이렇게 설명할 수도 있겠습니다. "우뇌는 미래에 초점을 두..

당신의 감성역량 지수는?

감성지능은 조직구성원과 리더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이자 필수역량이다. 감성의 평가테스트와 관련해 감성지수라는 용어가 있다. 감성지수(EQ: Emotional Quotient)란 개념을 만든 대니엘 골먼은 감성지수를 “자신과 상대의 감정의 움직임을 이해하면서 자기 자신을 동기부여하고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관리하는 힘”이라고 정의한다. 성공한 리더의 공통 자질 ‘감성지능’ 사람은 누구나 감성의 자극을 받게 마련인데 감성을 잘 통제하고 관리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매우 크다고 한다. 예를 들어 감성을 잘 통제하지 못하면 화를 자주 내고 극단적인 행동을 할 수 있으며, 자신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 하지만 반대로, 감성을 잘 제어하는 사람은 지도력을 잘 발휘할 줄 알며 원만한 대인관계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이 실패하는 이유

인터내셔날 헤럴드 트리뷴(International Herald Tribune) 주말판에 위의 제목과 비슷한 내용의 글이 실렸다. 원제는 "왜 수도 없이 많은 디자인들이 실패하는가(Why the overwhelming numbers of design flops)?"이다. 런던의 디자인박물관(Design Museum) 관장이자 저명한 디자인 비평가인 앨리스 로쏜(Alice Rawsthorn)이 쓴 기사인데, 광고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이 실패하는 이유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한 번 비교하며 살펴 보자. 1. 디자이너끼리만 알아 주는 디자인(Designing for other designers) 로쏜은 자동차를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인구의 반 이상이 여성인데, 디자이너들은 대부분이 남성이라 남성 위주의,..

냉정한 호흡만이 깊이를 디자인한다.

디자인정글에 포스트된 글입니다. 임일진 무대미술가님의 디자이너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디자이너의 자세에 대한 소견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일진 무대미술가 / 전 국립오페라단 미술감독 디자이너라면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한다는, 어쩌면 당연한 사실 보다 스스로 고민하고 냉정함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확고한 고집을 가진 임일진 디자이너가 이제 당신에게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왜’라는 질문을 가지고 있는가?’라고. “디자이너는 큰 각도의 사고를 가져야해요. 짧은 각을 가지고 문화를 보면 온통 편협하고 불편하고 터무니 없이 받아들이게 됩니다. 본인의 내적 분석도 없이 받아들이는 문화는 디자이너로서 정체성을 잃게 만들죠. 타인이 결론지은 걸 ‘왜?’라는 내적 고민 분석 없이 받아들이는 위험해요. 우린 결과물에 ..

[2010.03 휴대폰서 뜨는 UX - 핵심은 감성

요새 휴대폰 분야에서는 UX(User eXpreience)라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UX가 좋아야 한다. 아이폰은 UX가 뛰어나다. UX 차별화가 핵심이다. 모두 옳은 얘기입니다. 하지만 정말 UX란 무엇인가요? 여기서 주목할 단어는 바로 경험(Experience)입니다. 고개 경험을 차별화 하자는 게 UX입니다. 그럼 다시 과연 경험이란 무엇이고 경험이 왜 중요한가라는 질문을 해야 합니다. 또한 그러한 UX를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이 나옵니다. 이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로 영상을 하나 추천합니다.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플레이어 아래쪽에 자막 설정(Subtitles Available)을 한국어로 설정하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경험이란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 영상을 보면 대..

UX 디자인 경영시대 열린다…국내외 기업들 디자인 경영 천명

'디지털 아이콘'으로 불리는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 그는 사용자 경험(UX)을 신봉하는 대명사로 통한다. UX에 대해서만큼 그는 편집증적인 성향을 거침없이 드러낸다. 조금만 마음에 안들어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다는 후문이다. 애플이 신제품을 내놓을때 '와우'(WOW)가 자주 쏟아지는 것도 그의 이런 스타일과 무관치 않다. 잡스없는 애플은 애플이 아니라는 얘기도 들린다. UX도 마찬가지. 아이폰과 아이팟에 깔린 수준높은 UX를 보면 스티브 잡스식 편집증이 진하게 풍긴다. 애플식 UX는 스티브 잡스를 먼저 만족시켜야 세상에 나올 수 있는 탓이다. 역사적으로 UX 부문에서 커다란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는사례를 보면 애플처럼 경영자가 총대를 맨 사례가 적지 않다. 미국에서 자동차 대중화 시대를 ..

온-오프라인에서의 브랜드 이미지 포지셔닝(Brand Image Positioning)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포지셔닝, 솔루션, 아이덴티티... 기업이나 브랜드의 e-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웹사이트의 역할은 무엇일까?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어떻게 잘 융합하여 커뮤니케이션 할 것인가?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결국 사용자에게 시각적 경험 (Visual Experience)을 제공해주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브랜드이미지 포지셔닝(Brand Image Positioning) 이라고 한다. “Brand Image (Branding)”란 고객 혹은 소비자(Customer)에게 형성되는 회사(Company), 제품(Products) 그리고 서비스(Service)에 대한 연상(association) 및 상호(interaction) 작용을 의미하며, 고객의 Brand에 대한 충성도 향상과 자..

웹디자인의 성공 전략

인터넷시장은 아주 빠르게 형성되고 소멸하는 특성이 있다. 이러한 특성은사용자 마음의 변화, 즉 사이트에 대한 기호가 쉽게 바뀌기 때문이다. 이것은 사용자가 특정한 목표에 따른 사이트 선별에 있어 매우 다양한 사이트를 검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에 사용자의 부담감이 최소화된 방향으로 컨텐츠를 개발 해야 함을 말하는 것이다. 초반기의 사이트는 화려한 시각적 효과로서 강한 인상으로 어필하여 다시금 사이트를 찾게 했지만, 보다 빠른 시간에 최적의 정보를 찾아야 하는 시점에서는 우선적으로 빨리 뜨고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사이트가 선택되어 진다. 이러한 사용자의 기호에 부합되면서 성장해온 사이트들은 사용자의 눈 높이를 생각하면서 조금씩 사이트를 변모시킴으로써 지속적으로 고정 사용자를 유치할 수 있는 것을 쉽게..

[2006.08] 웹디자이너의 기술 요건

웹디자이너가 갖춰야 할 업무상 기술 요건은 다음 3가지로 축약할 수 있다, Drawing 사물과 현상과 이미지를 보이는 어떤 것으로 형상화하는 기술을 말한다. 웹 디자이너는 회화, 조소, 스케치, 일러스트레이션 등 어떤 기술이든 형상화하는 기술을 갖고 있어야 한다. Structuralize 구성 요소를 웹 사이트나 웹 서비스라는 인터페이스에 적절하게 구조화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Reconstruct 개별적인 의미를 갖는 오브젝트(web object)를 웹이라는 플랫폼에 도입하여 재구성하는 기술을 말한다. 흔히 이 3가지 요건을 '직접 그리기', '인터페이스 디자인', '사용성', '크리에이티브' 등으로 각 상황에 맞춰 달리 표현하기도 한다. 이 세 가지 조건을 갖추지 못한 웹 디자이너는 이미지 에디..

'맞춤 웹'으로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라

2020년에는 지구상의 약 40억 명의 사람들이 310억여 개의 컴퓨팅 기기들로 연결되고, 2천5백만여 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사용되며, 1조 3천억 개 이상의 센서 및 태그와 50조 기가바이트에 이르는 데이터가 생성될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급변하는 IT 및 생활 환경 속에서 비즈니스를 둘러싼 운영 방식과 기대치 또한 그에 맞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이끄는 핵심 트렌드는 무엇일까. 첫째, 개인화다. 사람들은 여가 활동, 외부로부터 전달 받는 정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등 모두를 각자의 취향에 꼭 맞도록 설계하는 것에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따라서 기업이 자신들을 잘 알고, 그에 맞춰 개인화되고 연관성 높은 경험을 제공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둘째는 모바일이다. 각자 집안에 PC를 소유하던 시절에..

2011년 마케팅 트렌드-스마트(Smart) , 소셜(Social), 터치(Touch), 착한(Cause)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1년 경제성장률이 4.5%로 소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소비자 물가도 3.5%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비자 심리지수가 11월 기준으로 110을 넘어 5개월 만에 상승세를 보여 내년도 소비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산업적으로 제조업 내수는 둔화되나 IT 및 자동차에 대한 세계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등의 수요증가로 호조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디어 측면에서 2010년의 스마트폰 가입자가 700만명 에서 2011년에 1800만명을 넘어서 급증할것으로 예상된다. 태블릿 PC 또한 내년도에 26만대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보여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의 보급에 따라 전통 미디어인 도서와 신문 등이 다양한 형태로 진화될 것으로 ..

좋은 기획서를 만드는 일곱가지 불변의 법칙

기획서가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1+3의 법칙 차별성 + (1) 정보의 법칙 - 가치있는 정보를 탐욕스럽게 모아라 - 수많은 회의를 무시하지 말아라 - 광고주의 말을 귀담아 들어라 * 정보활용의 팁 지속적으로 스크립트를 업데이트한다. 시시콜콜한 것까지 회의록을 만들어 기록하고 업데이트한다. 그 안에 보석같은 키워드가 숨어있다. 기획서 작성에 앞서 스크립트를 바탕으로 드래프트를 작성한다. 기승전결을 염두에 두면서 Cell을 구성해 본다. 그걸로 기획서는 90% 완성된다. (2) 첫인상의 법칙 - 도입부는 기획의도를 분명히 담고 있어야 한다. - 최대한 매력적이고 차별화되어야 한다. 면접의 당락은 첫 10분의 1에서 결정난다. * 첫인상 강화의 팁 광고주의 Requirement(고민사항, 가려운 곳)에 ..

기획서 작성 10단계

기획 업무는 모든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첫 번째 업무 중에 하나입니다. 기획을 어떤 콘셉트로, 어떤 목적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서 프로젝트의 성격이 결정되고, 성공했느냐, 실패했느냐가 결정된다고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처음부터 하나씩 꼼꼼하게 살펴야 하는 것이 기획 업무이기도 합니다. 아래 글은 기획 업무를 시작한 분이거나, 기획 업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 볼만한 내용으로 기초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습니다. 기획서 작성 10단계 분석과 전략을 논리적으로 표출하라 기획서 작성 활동은 분석과 전략으로 크게 나누어진다. 분석은 기획서 작성을 위한 조사 활동과 조사한 내용을 더욱 작은 단위로 분할하거나 때로는 서로 다른 내용을 결합하는 등의 활동을 의미한다. 전략은 분석을 ..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업그레이드 하자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제대로 갖춘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미국의 경영학의 대가가 운영하는 ‘톰 피터스 컴퍼니’가 기업 임원들의 커뮤니케이션을 조사한 결과 임원들 86%가 스스로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비즈니즈 전문가들은 정작 17%만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한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스스로는 말을 잘한다고 생각해도, 정작 상대방은 전혀 다르게 평가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 보유해야 협력과 발전 꾀해 조직 구성원에게 필요한 역량은 대단히 많다.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비롯해 기획력, 발표능력, 고객 대응 능력 등을 비롯해 외모 포장능력에 이르기까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따라 우리 사회는 구성원들에게 전천후 능력을 보유하여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조직생활을 하는 직장인에게 가..

승리하고 싶다면 집중하고, 단순화시켜라!

지금 일하고 있는 회사가 이 말을 믿고 따르고 있다면 계속 일할 수 있는 회사다. 그러나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의심하고 있다면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을 고려해야 할 일이다.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것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것은 복잡하고 소모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피자 체인 파파존스의 존 슈네이터 사장은 단순화를 시켜 성공을 일구어 냈다. 그가 말하는 성공의 비결은 남과 가장 다르게 한 것이 있다면 모든 것을 단순화 했다는 것이다. 마케팅은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다. 사람이 받아들이는 정보의 양과 정보처리의 능력이 향상되었지만 한계가 있다. 그러나, 마케터는 이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들의 브랜드를 최종 소비자인 고객에게 파고들어가려 애쓴다. 오늘도 많은 기업들이 소비자가 결국 부담해야 할 마..

최고의 팀장은 직원들을 '한계상황'으로 내몬다

최고의 팀장은 직원들을 '한계상황'으로 내몬다... Drop people in the deep end 최악의 리더는 팀원들에게 매일 얕은 물에서 발차기만 하도록 놔두는 사람이다. 물론 처음 얼마 동안은 재미있을 수 있다. 그러나 결국은 싫증을 내게 된다. 그러는 동안 경쟁사 직원들은 깊은 바다에서 수영하는 법을 익혀 멀리까지 헤엄쳐 갈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159p) 데이비드 프리맨틀 지음, 조자현 옮김 '이런 팀장 1명이 회사를 먹여 살린다 - 팀장과 CEO의 리더십 실천 노트'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팀원들을 편하게 해주는 리더와 힘들게 해주는 리더... 어느 쪽이 바람직한 것인지 고민하는 리더가 많습니다. 물론 이 고민은 '일'에 관한 것 입니다. 인간적으로, 감정적으로 불필요하게..

효율적인 것과 효과적인 것의 차이

효율적인 것은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이고, 효과적인 것은 제대로 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수많은 교회들이, 아니 교회뿐만 아니라 각종 기업과 조직들이 효율적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하지만 효과적인 것은 아니지요. (302p) 리처드 브랜슨,빌 게이츠,워렌 버펫 외 '위대함의 법칙 - '포춘 Fortune'이 만난 세계 최고 CEO들의 업무방식' 중에서 (랜덤하우스코리아) '효율'과 '효과'는 다릅니다. 그 차이를 인식하는 것에서 '성과'는 시작됩니다. 피터 드러커는 이 두가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효율적인 것'은 주어진 어떤 일을 제대로 하는 것입니다. 이에 비해 '효과적인 것'은 '제대로 된 일'을 하는 것이지요.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내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는 것은 그 대..

디자인 씽킹, 크게 생각하라!

바야흐로 디자인의 시대입니다. 단순히 제품의 디자인이 문제가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경험과 서비스까지 디자인의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하는데, 이런한 사고방식을 "디자인 씽킹 (design thinking)" 이라고 합니다. 디자인 씽킹과 관련해서 사람들에게 설명할 때, 저는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보라고 권하는 동영상이 있는데, 바로 오늘 소개하는 Tim Brown 의 2009 TED Global 강연영상입니다. 아직 우리나라 자막번역이 되지 않았는데, 번역팀에서 우선순위를 가지고 해주었으면 하는 영상이기도 합니다. 먼저 강연동영상 포스트에 임베딩하고, 강연내용을 바탕으로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관점에 대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디자인에서 디자인 씽킹으로 ... 지난 수십 년동안 보통 "디자인" 이라고 ..

안병국의 웹타이포그래피 - #1 웹타이포그래피에 대한 고찰

웹디자인의 기술적 진보는 기존 타이포그래피의 일반적 개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간과 공간, 그리고 상호 인터렉션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폰트들이 개발되어 보급됨으로써 작업에 있어 시간과 노력을 줄 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하지만 이러한 발전이 웹디자인에서 결코 유쾌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단언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폰트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진 대신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실질적이고 본질적인 연구와 고민보다는 적절한 폰트 찾기를 웹에서의 타이포그래피로 잘못 인식하는 상황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블로그의 발전으로 디자이너들의 개인 사이트가 블로그로 옮겨가게 되면서 실험적인 타이포 중심의 웹사이트가 점차 사라지게 되어 이러한 현..

[디자인 서적] 디자이너 생각 위를 걷다

일을 진행하면서 내가 하는 방식이 맞는 건지 의문이 들때가 있다. 같은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다. 이럴 때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것이 바로 ‘간접경험의 도구’인 책이다. 저자의 솔직함이 있는 책이라면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일본에서 디자인숍을 운영하는 디자이너, 나가오카 겐메이의 책이다. ‘디자이너 생각위를 걷다’는 2000년에 카페 겸 디자인 잡화점을 표방한 D&DEPARTMENT PROJECT를 설립한 저자가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숍을 운영하면서 느낀점과 디자인에 대한 생각을 모은 것이다. ‘결과보다는 그 과정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저자는 변화해야만 살 수 있는 세상에서 옛 멋을 이야기하고, 그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 또한 잃지 않고 지킬 수 ..

웹디자인시 중요한 체크포인트

많은 툴을 다룰 줄 아는 것은 기본일 뿐이다. 면접시 제출한 이력서를 보면, 자신이 다룰 줄 아는 툴에 대해서만 3-4줄 정도 빽빽하게 나열한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많은 툴을 익혔다는 것은 자신에게 플러스 요인이 되는 것은 부인할 수 없죠. 하지만, 그것은 웹디자이너의 기본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다시 말해 툴이라는 것은 기능적인 것이지 테크닉이 아니라는 것이죠. 사용자 환경을 고려하라 앞서도 말했지만, 자신만 만족하는 디자인은 얼마안가 외면 당하기 쉽습니다. 누구로부터냐구요? 바로 사용자지요. 홈페이지는 자기만 보려고 만드는게 아니라, 여러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아실거에요. 그래서 홍보를 하는 거죠~ 내가 모니터 환경을 이렇게 쓴다고 해서 다른 사람..

아이덴티티를 형성하기 위한 조건들

아이덴티티는 ‘OO다움’(정체성)을 타인의 심상(Image)에 그리고자 하는 지속적인 자아의 표현이다. 이 ‘자아의 표현’은 그 자체의 의미보다는 타인의 심상에 어떻게 형성되는가가 중요하다. 아이덴티티(Identity)는 의도하지 않아도 어떤 이미지를 형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표현(Representation)’만큼이나 ‘관리(Management)’의 비중이 크다. 즉, ‘자아를 표현하는 것’에 그친다면 아이덴티티는 제각기 다른 이미지로 형성되어 왜곡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흔히 아이덴티티 전략을 다른 것과 얼마나 달라 보이는가, 즉 ‘OO다움’에 초점을 둔다(단기적인 관점의 전략). 수많은 상품과 서비스가 나타나고 사라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단순히 ‘OO다움’을 표현한다고 해서 그..

단순한 형태는 복잡한 형태보다 더 쉽게 인식된다.

사람의 시지각은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지각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단순한 형태는 복잡한 형태보다 더 쉽게 인식되며, 이는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 있다. 애초부터 복잡하지 않게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만약 이것이 불가피하다면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보이려는 노력이 강구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단순하게 구성할 수 있는 것들을 굳이 복잡하게 보이려는 시도를 자주 볼 수 있다. 태스크 수행에 대한 동기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복잡한 구조는 방해물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사람들이 더 쉽고 빠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야 한다. 사용자들이 웹사이트나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이유는 자신에게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즉, 아무 이유없이 이용하진 않는다. 따라서 문제 해결(probl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