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UX 디자이너로서 “현업에서 얼마나 많은 방법론을 사용하고 실제로 실무에서 어떻게 쓰이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곤 합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어떠한 프로젝트인지, 어떠한 인사이트를 도출할 것인지 상황/문화/사람 등의 조건에 따라 방법론들은유기적으로 끊임없이 변화되고 적용되어 사용되기 때문에 방법론은 N개다 라고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라고 말합니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여러 방법론을 사용하여 인사이트를 얻지만, 이렇게 얻은 인사이트는 무조건 따라야 할 지표도 아니고 모든 사람에게 딱 들어맞는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단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출시되고 사용자들에게 노출되었을 때 생길 수 있는 이슈를 줄이고 만족감은 더 배가시키기 위한 작은 톱니바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