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앞둔 외과의사 엘리엇은 신비한 기회를 통해 30년 전의 자신과 만나 세상을 떠난 연인 일리나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과거의 선택이 현재에 예상치 못한 나비 효과를 일으키며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삶의 의미와 사랑의 가치를 깊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설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Seras-tu la? 기욤 뮈소역 전미연 · 밝은세상 · 2022.01.19 · 프랑스소설 2025.09.24 ~ 09.26 · 6시간 30분 정말 오랜만에 ‘기욤 뮈소’의 소설을 읽게 되었다. 23년에 읽은 ‘구해줘’ 이후로는 처음이다.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지금도 ‘구해줘’는 내 머릿속에 잠재되어 가끔씩 떠오를 때가 있는 것을 보면 매우 인상적인 소설이지 않았나 생각할 수 있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