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함께 한 날, 이른 저녁식사 자리2014년 10월 12일 토요일, 개봉동에서 오랜만에 아버지와 함께 둘이서 저녁 식사를 조금 이른 시간에 했습니다. 아버지가 장어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개봉동 근처에 있는 장어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 장어도 오랜만에 먹게 되었는데, 여전히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그래도 살이 통통하기도 하고 큰 것을 골라서 주문을 했습니다. 그래도 개봉동에 있는 흔치 않은 맛집이라서 그런지 좋은 저녁 식사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아버지와 함께하는 저녁 식사였기에 더욱 좋은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도 먹기 전에 사진을 찍는 습관이 안되어 있네요. 한참 먹고 있을 때, 생각납니다. 아… 사진…. 그래서 이 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