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마지막 금요일에 조촐한 송별회가 있었습니다.
또 다른 꿈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서 스스로에게 열심히 자문을 하며 어떤 선택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한 시간들이였습니다.
5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들이였는데, 송별회를 끝으로 그동안 함께한 사람들과 같이 할 수 없다는 것 만으로도 아쉬울 뿐이지만 만남이 있으면 작별이 뒤따르는 법을 새삼 느껴지는군요.
예전부터 늘 만남과 작별을 반복했지만, 이번 만큼은 그러지 않기를 바랬지만, 어쩔 수 없는 환경 때문에 다른 길을 선택하게 되었지만 기억에는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이제 선택을 했지만 이 선택이 잘 된 것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뒤돌아보기 보다는 묵묵히 앞으로 걸어 가려 합니다.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아래 사진들은 그동안 함께한 사람들과 같이 한 공간입니다. 맥주천국 비슷한 곳이지만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네요.
늘 즐겨 마시던 하이네켄을 몇 컷 찍어 봤습니다.
오늘을 위해,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내일을 위해 함께한 사람들과 건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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