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기를 거쳐오는 동안, 타이포그래피 관례들은 저자의 사고를 정확히 전달하는 보편적인 타이포그래피의 기능을 다하면서 판독성과 형태적 심미성을 보존하기 위해 이 분야에 일관성과 능률성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다. 아래에서 설명하는 19가지 관례나 규범들은 결코 절대적이거나 결정적인 원칙은 아니지만, 오랜 세월을 거쳐 근거가 입증된 "관례(rule)"다. 이들은 실험 타이포그래피에 꼭 필요한 전후관계(상호 관련성)를 제공한다. 다시 말해, 디자이너는 전통적 규범들을 먼저 알아야만 그것들을 깨뜨릴 수 있다. 어떻게 관례에 따르는 것인가를 알고 있어야만 정작 자유로운 타이포그래피 탐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어떤 독자들은 이러한 타이포그래피 관례에 대해 한번쯤 살펴보는 것을 환영할 것이다. 매력적이지만 종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