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역사적 배경과 그 속에 인간의 삶을 심도있게 그려낸 작품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L'Insoutenable Legerete de l'etre / The Unbearable Lightness of Being 저 밀란 쿤데라 · 역 이재룡 · 민음사 · 2018.06.20체코소설 역사적 배경과 그 속에 인간의 삶을 심도 있게 그려낸 작품이고, 과거와 현재의 구분 없다. 어느새 읽고 있던 페이지에서 문득 과거구나 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다시 페이지를 뒤로 하여 읽었던 부분을 또 읽은 부분이 더러 많이 있었다. 모든 부분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비교적 수월하게 읽을 수 있었고, 지루함은 없었지만 내용 자체를 이해하는데 꽤나 시간을 많이 보냈다. 이 서적은 장르가 가지는 인간 실존의 문제에 대한 철학적 성찰, 인간과 역사와의 관계를 지적인 문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