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천천히 걷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지나쳐 온 것들을 눈에 담으며 걷습니다.

벚꽃 2

4월 초, 집 근처에서 만개한 벚꽃을 구경했습니다.

집 근처에서 만개한 벚꽃을 구경했습니다.2024년 4월 7일 일요일, 집 근처에서          시간이 많이 지난 시점이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아마 장모님 댁에 일이 생겨서 가는 길에 만개한 벚꽃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많이 다니는 길이 아니었던 것도 있지만 우리 동네 가까운 곳에 벚꽃이 있었는지 조차 몰랐네요. 지나는 길에 한참을 바라보고 있다가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만개한 벚꽃을 보니 기분이 절로 좋아졌던 기억이 나네요. 한동안 블로그를 멀리 했던 터라 그동안 밀린 글들을 정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5월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마지막 주입니다. 행복하고 운이 가득한 한 주 되시기 기대해 봅니다.

[2019.05.03] 지난 4월 중순 쯤, 아시아나항공에서

지난 4월 중순 쯤 어느날, 아시아나항공 파견 근무 중 점심식사를 마치고 가볍게 산책 중에 사진 몇 장을 찍어 봤습니다.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질 정도로 따스한 햇살아래 벗꽃이 만개하는 떄라 직원들이 적잖이 많이 나와서 가볍게 얘기를 나누며 걷는 풍경을 오랜만에 보게 됩니다. 아시아나항공에는 유난히 벚꽃나무가 많더군요. 주차장 둘레길을 따라가면 이어지는 벚꽃나무가 펼쳐져 있어서 마음까지 편해지는 느낌입니다. 직원들도 점심식사 후에 가볍게 산책을 할 수 있어서 좋고, 더우기 벚꽃나무 길을 걸으며 담소를 나누는 직원들이 많이 있더군요. 따로 꽃구경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여기저기 벚꽃나무에서 사진을 찍는 직원들도 많아서 저도 사람이 없는 틈에 몇 장 찍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