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오랜만에 지인들과 함께했습니다.
건대입구 근처에 있는 맥주천국이라는 곳입니다. 이때 시간이 12시를 흘쩍 넘긴 시간이였는데도 사람들이 많더군요. 옆사람과 대화하기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오랜만 함께한 사람들이 있어서 즐거운 금요일 밤이였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다트도 즐기고, 맥주도 마시며 시간가는 줄도 모르게 보낸 시간이였습니다.
집에 오는 길이 조금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함께한 사람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서 빨리 모두들에게 좋은 나날들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집에 오는 택시에서 한강을 바라봅니다.
모두들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지만, 곧 좋은 시간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모두들 화이팅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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