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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힘] 다양한 자료의 사실적 근거를 통한 습관에 대한 이야기

kimdirector 2020. 12. 26. 21:17 

 

 

 

 

 

 

습관의 힘

THE POWER OF HABIT

반복되는 행동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

 

저 찰스 두히그 / 역 강주헌 / 갤리온 출판 / 2012.10.30 / 자기계발

 

 

 

 

 


 

 

 

 

 

방대한 사실적 근거를 기초로 한 연구자료, 다양한 논문, 사건을 토대로 습관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습관에 따라 사람이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지, 습관을 바꾸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연구 자료를 통해서 습관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도 구구절절히 설명하고 있다.

 

처음 첫장을 넘기면서 흥미있게 읽어 가지만 중반을 넘기면서 살짝 지루함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연구자료와 사건을 습관이라는 어려운 환경에 대입시키고자 아주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고, 이러한 내용이 반복적으로 나오고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연구자료에 의존해서 서술하다보니 읽는 재미가 시간이 지날수록 지루함과 흥미성을 잃어 버리게 된다.

 

이 책도 자기계발서라서 그런지, 연구 논문에 치중되는 대부분의 책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런 부분들이 다른 책과는 다른 점이 있다면, 다양한 과학적, 의학적 전문용어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읽는 동안에는 거부감이 덜하다고 볼 수 있다. 전문용어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서 서술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런 전문용어들을 너무 쉽게 설명하려다보니 지나칠 정도로 내용이 장황한 것도 있다.

 

하지만, 쉽게 풀어 쓴 탓에 누구가 쉽고 가볍게 읽을 수 있을 정도의 책이다.

 

저자인 찰스 두히그는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세가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신호, 반복행동, 보상" 이 세가지를 통해서 습관이 형성된다고 했다. 신호는 어떤 습관을 행동하기 위해 움직이라는 명령을 뇌에서 명령을 내리고 신호에 따라 습관된 행동을 한다고 했고, 그 습관된 행동이 성공하면 보상을 받는다는 것이다.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신호와 보상은 같은 조건이라도 반복행동을 바꾸면 자연스럽게 습관이 바뀐다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책에서 얘기하는 습관에 대한 정의를 보면 다음과 같다.

"처음에는 어렵게 하는 일을 점점 쉽게 해내고, 충분히 연습한 후에는 거의 기계적으로 혹은 거의 의식하지 않은 채 해낼 수 있게 해주는 힘이 바로 습관이다. 따라서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하면 종이나 코트가 일단 구겨지거나 접히면 그 호로는 똑같은 곳이 접혀지는 경향이 있듯이, 우리도 훈련하고 연습한 방향으로 성정한다."

 

월이머 제임스는

"우리 삶이 일정한 형태를 띠는 한 우리 삶은 숩관 덩어리일 뿐이다. 실리적이고 감정적이며 지적인 습관들이 질서 정연하게 조직화되어 우리의 행복 슬픔을 결정하며, 우리 운명이 무엇이든 간에 우리를 그 운면 쪽으로 무지막지하게 끌어간다."

 

라고 말했다.

 

위의 내용만 본다면 정말 좋은 말들이지만, 내게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한 것 같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나의 나쁜 습관을 바꾸려는 생각이나 의식이 전혀 바뀌지 않았다. 습관을 바꾸기 위한 지침같은 좋은 내용도 있지만, 다양한 사건, 연구자료를 기반으로 저술된 책이기에 그런거에 촛점이 맞춰져서일까? 그냥 소설 읽듯이 읽고 지나간 것 같다.

 

 

책소개

당신이 바꾸고 싶은 습관은 무엇입니까? 

 

반복되는 행동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습관의 힘』. 하버드 MBA 출신 뉴욕타임스 심층보도 전문 기자 찰스 두히그가 자신의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해 발로 뛰어 밝혀 낸 스마트한 습관 사용법을 제시하였다. 저자는 700여 편의 학술 논문과 수십여 다국적 기업에서 실시한 비공개 연구 자료를 파헤치고, 300여 명의 과학자와 경영자를 인터뷰하면서 습관이 개인적인 삶을 넘어 조직, 기업, 사회에까지 매우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7퍼센트의 미국인만 사용했던 치약이 어떻게 전 세계인의 필수품이 되었으며, 마이클 펠프스는 최악의 상황에서 어떻게 세계 신기록을 세울 수 있었는지, 스타벅스는 어떻게 말썽꾸러기 직원을 1년 만에 최우수 사원으로 만들었는지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좀처럼 변하지 않는 자신과 세상을 간단하고 완벽하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누구나 원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의 중심에는 습관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왜 우리가 후회할 줄 알면서도 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었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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