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은 좁고, 그곳으로 들어가는 자는 적다. 왜냐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두 넓은 길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진정한 길은 좁아서 한 사람씩밖에 들어갈 수 없다. 거기에 들어가려면 군중과 함께 걸어갈 것이 아니라 부처나 공자, 소크라테스, 그리스도 같은 고독한 사람의 뒤를 따라야 한다. 그들이야말로 자기 자신을 위해, 또 우리 모두를 위해 차례차례 똑같이 좁은 길을 개척한 사람들이다. (류시 말로리) (125p)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인생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동서문화동판주식회사)
'넓은 길'과 '좁은 길'.
우리는 살아가며 여러번 기로에 섭니다. 많은 사람들은 '넓은 길'을 선택합니다. 이유는 많습니다. 편해 보여서 이기도 하고 다른 이들이 걷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매우 적은 사람들은 '좁은 길'을 택합니다. 힘들어 보이고 고독해 보이지만 그 길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결과는 시간이 흐른 뒤 나오지요. 대개 힘들고 고독해 보이는 '좁은 길'이 옳은 길인 경우가 많습니다. 삶에서도 그렇고 기업경영이나 신제품 개발에서도 그렇습니다. 넓어서 편해 보이는 길은 반대인 경우가 많지요.
톨스토이가 소개해 준 구절대로,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은 좁고, 그곳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적습니다.
군중과 함께 편하게가 아니라, 고독한 사람의 뒤를 따라 좁은 길을 것는 것... '좁은 길'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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