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스트레스는 이제 ‘하나의 실체’다. 온늘날 IT스트레스는 모두가 경험한다. 언제나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우리의 일상적 삶은 끊임 없는 알림의 도착을 견뎌야 한다. 시간에 쫓기는 바쁜 삶을 살다 보니, 웹사이트가 원하는 정보나 제품을 우리에게 주지 못하면 화가 치밀어 오른다. 고객이 기분이 언짢은데다가 도움을 받아야 하거나 불만을 알려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수준이 이미 높은 상태인 경우 브랜드와 회사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디자인이 심리적 압박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필자와 메로의 개발 팀은 세계 최대 민간 헬스케어 회사 한 곳의 고객 포털 및 앱을 새롭게 디자인하면서 바로 이 문제를 다뤘다. 이 글에서는 디지털 디자인 기법을 통해 이용자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