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괴짜 CEO 리처드 브랜슨의 도전과 창조)
Screw It, Let's Do It
저 리처드 브랜슨 / 역 이장우 / 리더스북 / 2007.11.15 / 자기계발
이 책을 접한지는 꽤 오래 되었다. 작년 5월. 벌써 일년이 되어가는구나....
다니던 회사에서 독서토론회 떄 선정한 책이고, 나름대로 토론회를 위해 열심히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은 실로 엄청난 행운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만 있다. 물론 자신이 겪으면서 있었던 이야기들이지만, 대부분 자기 자신에 대한 자랑만이 가득한 책이다.
과연 이 책속에 주인공처럼 살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엄청난 회사의 경영주이자 사업가이며, 모험을 즐기는 몇 안되는 CEO이다.
사업을 하면서도 모험을 즐기고, 남들도 하기 어려운 모험을 즐기며서, 스스로 도전을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사업 자체가 도전이자, 모험이지만 이 주인공은 도전을 하면서 또한, 엄청한 행운이 뒤따른다. 행동하지 않으면 기회조차 없다는 말이 생각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이 사람 만큼의 행운이 있는 것도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이 책의 주된 내용은 위에서 엄급했듯이 행동하고, 움직이지 않으면 기회조차 오지 않는다는 것과 그것에 매달려보란 얘긴인듯 하다.
영국 버진그룹의 회장 리처드 브랜슨이 직접 자신의 ‘인생과 사업에서 얻은 교훈’에 대해 쓴 책이 출간됐다. 이 책의 원서는 《Screw it, Let’s do it》의 증보판(expended edition)으로서 영국에서는 2007년 5월에 출간됐다(초판본은 2006년 3월에 출간). 한국에서는 초판본이 소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증보판이 먼저 출간됐는데, 증보판에는 기업가로서 비즈니스 세계에서 얻은 교훈을 담은 6개장이 추가됐다. 이 책은 영국에서 출간 즉시 독자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미국, 프랑스, 호주 등 전세계 20개국에서 번역· 출간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제인 ‘Lesson in Life and Business’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제1장에서 제8장까지는 ‘인생’에서 배운 교훈을, 제9장에서 제14장까지는 ‘사업’에서 배운 교훈을 들려주고 있다. 한국어판 제목인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는 언제나 모험을 무릅쓰면서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리처드 브랜슨의 창조적 열정을 집약적으로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리처드 브랜슨은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가임에도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이 책은 그동안 ‘괴짜 CEO’라 불리며 온갖 기행으로 매스컴에 오르내렸던 리처드 브랜슨 회장의 감춰진 진면목을 보여주는 최초의 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무수한 일탈적 행위와 기괴한 퍼포먼스들이 단순한 흥밋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계산된 사업적 행동이었음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리처드 브랜슨은 “즐겁지 않은 것은 의미가 없다.”고 잘라 말하며, 일과 인생 모두에서 ‘즐거움’을 최고의 가치로 여긴다. 그는 즐거움을 추구함으로써 고객을 만족시키고,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며, 스스로의 인생을 가치있게 만들어간다. 이 책은 그저 독특함으로만 여겨졌던 리처드 브랜슨의 진정한 성공 비결을 그의 육성을 통해 들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리처드 브랜슨은 “즐겁지 않은 것은 의미가 없다.”고 잘라 말하며, 일과 인생 모두에서 ‘즐거움’을 최고의 가치로 여긴다. 그는 즐거움을 추구함으로써 고객을 만족시키고,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며, 스스로의 인생을 가치있게 만들어간다. 이 책은 그저 독특함으로만 여겨졌던 리처드 브랜슨의 진정한 성공 비결을 그의 육성을 통해 들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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