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것은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이고, 효과적인 것은 제대로 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수많은 교회들이, 아니 교회뿐만 아니라 각종 기업과 조직들이 효율적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하지만 효과적인 것은 아니지요. (302p)
리처드 브랜슨,빌 게이츠,워렌 버펫 외 '위대함의 법칙 - '포춘 Fortune'이 만난 세계 최고 CEO들의 업무방식' 중에서 (랜덤하우스코리아)
'효율'과 '효과'는 다릅니다. 그 차이를 인식하는 것에서 '성과'는 시작됩니다.
피터 드러커는 이 두가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효율적인 것'은 주어진 어떤 일을 제대로 하는 것입니다. 이에 비해 '효과적인 것'은 '제대로 된 일'을 하는 것이지요.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내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는 것은 그 대상인 일들에 초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일들을 처리하는 수단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입니다. 내게 주어진 일들을 능률적으로 잘 처리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떤 일을 하느냐'이지요. 그래서 가장 중요한 일, 제대로 된 일을 '선택'해서 그 일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효과적인 것'입니다. 이런 저런 일들을 능률적으로 잘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중요한 일을 택해서 그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지요.
새들백 교회의 창립자이자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인 릭 워런 목사. 그는 자신이 받았던 가장 중요한 조언으로 그의 멘토였던 피터 드러커가 가르쳐준 효과적인 것과 효율적인 것을 구분하라는 말을 꼽았습니다.
효율적인 것과 효과적인 것의 차이를 인식하고, 효과 즉 '제대로 된 일'에 집중 하는 것. 여기서 성과는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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