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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업그레이드 하자

kimdirector 2021. 1. 15. 17:06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제대로 갖춘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미국의 경영학의 대가가 운영하는 ‘톰 피터스 컴퍼니’가 기업 임원들의 커뮤니케이션을 조사한 결과 임원들 86%가 스스로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비즈니즈 전문가들은 정작 17%만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한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스스로는 말을 잘한다고 생각해도, 정작 상대방은 전혀 다르게 평가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 보유해야 협력과 발전 꾀해

조직 구성원에게 필요한 역량은 대단히 많다.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비롯해 기획력, 발표능력, 고객 대응 능력 등을 비롯해 외모 포장능력에 이르기까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따라 우리 사회는 구성원들에게 전천후 능력을 보유하여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조직생활을 하는 직장인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은 바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자신의 견해를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하고, 또한 상대방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협조와 협력을 이루어 낼 수 있고, 개인의 발전과 조직의 발전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

 

하지만,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제대로 갖춘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미국의 경영학의 대가가 운영하는 ‘톰 피터스 컴퍼니’가 기업 임원들의 커뮤니케이션을 조사한 결과 임원들 86%가 스스로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비즈니즈 전문가들은 정작 17%만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한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스스로는 말을 잘한다고 생각해도, 정작 상대방은 전혀 다르게 평가할 수 있다.

따라서 자기 자신에 대한 검증과 훈련을 게을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커뮤니케이션은 끊임없는 자기 훈련이 필요한 부분이며, 그 훈련의 정도가 조직사회에서 자신의 성공을 가늠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을까.

 

  • 첫째,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에 명확한 진의(眞意)와 열정이 담겨 있어야 한다. 자신이 어떠한 말을 하는 데 있어 진의가 없다면 신뢰를 잃기 십상이다.
  • 둘째는 상대방과 조직원들에 전달하려는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목표 없는 의사 전달은 허무맹랑한 소리가 되고 만다. 여기에서 목표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여 행동을 자극하려는 데 있다. 따라서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을 섣불리 약속하지 않아야 한다.
  • 셋째, 말에 앞서 솔선수범하는 행동이 중요하다. 자신이 원하는 행동을 직접 모범으로 보이는 것이다. 한마디의 말보다 한 번의 실천이 중요하다는 진리가 바로 이에 해당한다. 자신이 솔선수범하는 것은 몸으로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은 타인으로 하여금 신뢰를 얻을 만하다.
  • 넷째, 상대방의 말을 존중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상대방의 말을 경청할 줄 알아야 상대방도 자신의 말을 존중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이기심이 강하다. 따라서 자신의 이야기만 중요한 줄 알지 상대방의 말은 흘려버리거나 속으로 무시하곤 한다. 하지만, 상대방의 말을 경청할 줄 알아야 상대방도 자신의 말을 존중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커뮤니케이션은 단지 말, 즉 음성으로만 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미국 엘버트 메라비언(Albert Mhrabian)의 연구에 의하면 표정적인 면이 음성적인 면보다 영향력이 더 크다고 하면서 상대방에 의해 인지되는 태도에서 언어는 7%에 불과하고, 음성이 38%, 표정이 5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구성원 동기부여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 효과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도 사람이 말할 때 두 가지 의미를 동시에 전달한다고 했다. 하나는 들리는 말을 통한 언어적 의미, 또 다른 하나는 비언어적 의미의 전달이다. 즉 전달이란 말을 할 때의 몸의 자세, 거리, 시선, 표정, 제스처, 목소리, 특정 언어 등을 통해 메시지가 전달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단지 말만이 아니라, 비언어적인 요소를 고려하여 자신의 의견을 전달할 줄 알아야 한다. 또한,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데 있어서도 편하고 자연스러운 분위를 만들어 내야만이 훌륭한 커뮤니케이터라고 할 수 있다.

 

조직 내의 커뮤니케이션은 팀 구성원들의 활동을 조정하고 통합하는 기능을 함으로써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구성원들의 역량이 결집되도록 한다. 또한 구성원들을 동기부여 시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피가 돌지 않으면 건강할 수 없듯이 좋은 아이디어와 비전, 정보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전 구성원 간에 공유되고 인식되지 않으면 조직은 반쯤 죽은 거나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구성원들은 조직 내에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자신의 표정을 살펴보고 개선할 필요가 있다. 경직되고 굳은 표정으로 구성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면, 구성원들이 마음 편하게 좋은 의견을 개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선 구성원들과 신뢰를 쌓아야 한다. 신뢰가 없다면 사소한 대화조차 할 맛이 나지 않게 된다. 신뢰형성을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일상적으로 관심과 애정을 보이며 상대방으로 하여금 ‘말을 나누기 좋은 사람’으로 인식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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