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 글씨를 쓸 때 자음자+모음자+자음자를
한 번에 쓰는 것으로 인식한다.
한글에 의미를 담고 쓰고자 할 때는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
초성 자음은 하늘이오, 종성 자음은 땅이며, 중성 모음은 사람이니
하늘과 땅, 그 속에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이 들어 있다.
그것이 관계이며, 이는 다시 공간으로 이어진다.
하늘과 땅 사이에 공간이 없으면 우주는 어떤 모습일까.
하늘과 땅 사이에 살고 있는 사람은 존재할 수 없다.
강병인의 '글씨의 힘' 중에서
강병인의 멋글씨, 캘리그라피 이야기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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