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쓴다는 건 세상 어떤 것 보다도 큰 권력이란다.
그 어떤 강렬한 쾌감도 승리의 환호도 글쓰기에 비견할 바가 못 돼.
글로 흔적을 남긴다는 건 자기 생각이 경계를 뛰어넘어
불멸성을 획득하게 만든다는 의미니까
... 중략...
네 머리에서 일어나는 생각을 글로 고정해 놓지 않는다면
생각이라는 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그건 그저 쓸모없는 생각일 뿐이야!
넌 쓸모없는 삶을 살 뿐이야!
너 자신은 쓸모없는 존재일 뿐이야!
<베르나르 베르베르 '문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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