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천천히 걷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지나쳐 온 것들을 눈에 담으며 걷습니다.

kimdirector of/얕은 생각의 깊이

'the moment'에서 기억되는 한 문장들

kimdirector 2022. 1. 18. 11:44 

unsplash.com

 

 

 

"우리는 바라는 걸 얻으리라는 기대로 이튿날을 기다린다.

하지만 바라는 걸 얻게 되리라는 보장은 그 어디에도 없다는 걸

우리 자신이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결국 기다림이란 자신의 바람이 이루어지리라는 믿음에 기초할 뿐이다.

하지만 그 바람을 서둘러 드러내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관심을 보이되 속이 들여다보이면 안 된다.

그것이 기다림이다."

 


"자존심은 가장 파괴적인 힘이야. 자존심이 우리 눈을 가리지. 

자존심 때문에 눈이 멀면 자신을 보호하려는 이기적인 생각밖에 못하게 돼.

그럼 우린 주위를 올바로 볼 수 없게 되지.

자존심 때문에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가게 되는 거야.

진실의 소리가 들려와도 귀를 완전히 닫아버리지.

내 생애 단 한 번뿐이었던 진정한 사랑을 만나고도 끝내 잃어버리게 된 건

그 빌어먹을 자존심 때문이었어."

 

 

"어쨌든 인생은 선택이다.

우리는 늘 자신이 선택한 시나리오로 스스로를 설득해야 하고,

앞으로 전진해야 하고,

좋은 일이 있을 거라는 희망을 품어야 한다.

아니, 적어도 우리에게 주어진 이 길지 않은 인생을 가치 있게 만들어야 하고,

어느 정도는 뜻대로 완성해 가야 한다."

 

 

"순간이 있다.
모든 걸 바꿀 수 있는 순간, 아무것도 바꿀 수 없는 순간,
우리 앞에 놓인 순간.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가 찾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결코 얻을 수 없는 게 무엇인지 알려 주는 순간.
우리는 순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아주 짧은 찰나라도 순간으로부터 진정 자유로울 수 있을까?"

 

 

더글라스 케네디의 'the moment' 중에서

 

 

 

'The Moment' 순간의 선택이 주는 삶의 의미

모멘트 The moment 저자 더글라스 케네디 / 역 조동섭 / 밝은세상 출판 출간일 2011.10.15(전자책) 저자인 더글라스 케네디를 처음 알게 된 것이 《빅픽처》를 읽었을 때 였다.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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