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

4월 8

4월 말, 사당동 근처에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한 잔 했습니다.2024년 4월 30일 화요일, 사당역 근처에서           늘 함께했던 사람들과 오랜만에 한 잔 했습니다. 자주 보던 사람도 있었지만.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이 함께한 자리라서 더욱 큰 반가움에 기분이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사람을 통해서 그동안의 듣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퇴사를 하고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도 있었고, 또 다른 사람은 수술을 받아야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친한 관계를 유지했던 사람들이었는데,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들어서 만감이 교차하는 기분이 들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 외에도 다양한 소식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 회사에도 일이 없어서 많이 힘들다는 얘기들이 많이 들리..

2024.06.04·

4월 말, 연희동 월순철판동태찜에서

연희동, 월순철판동태찜에서 지인과 함께 자리했습니다.2024년 4월 24일 수요일, 연희동에서        오랜만에 만난 지 오래된 지인과 함께 연희동을 방문했습니다. 홍대입구 근처는 특별한 약속이 없는 한, 갈 일이 많지 않은데, 지인과의 약속이 잡혀서 25년 만에 가게 된 것 같습니다. 초저녁인데도 많은 사람들로 가득한 거리를 보면서 25여 년 전의 모습이 떠 올랐습니다. 지금은 많이 바뀐 홍대입구 역사 근처에서부터 신기하게 바라보게 되더군요. 그렇게 주위를 둘러보며 걷는 내 모습이 마치 딴 세상을 걷는 이방인처럼 느껴져서인지 내 모습이 낯설게 느껴지곤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 틈을 비집고 걷는 모습도 조금은 낯설었고, 참으로 오랜만이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그렇게 15분쯤을 걸었을까, 약속 장소인 월..

2024.05.30·

4월 초, 집 근처에서 만개한 벚꽃을 구경했습니다.

집 근처에서 만개한 벚꽃을 구경했습니다.2024년 4월 7일 일요일, 집 근처에서          시간이 많이 지난 시점이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아마 장모님 댁에 일이 생겨서 가는 길에 만개한 벚꽃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많이 다니는 길이 아니었던 것도 있지만 우리 동네 가까운 곳에 벚꽃이 있었는지 조차 몰랐네요. 지나는 길에 한참을 바라보고 있다가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만개한 벚꽃을 보니 기분이 절로 좋아졌던 기억이 나네요. 한동안 블로그를 멀리 했던 터라 그동안 밀린 글들을 정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5월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마지막 주입니다. 행복하고 운이 가득한 한 주 되시기 기대해 봅니다.

2024.05.28·

'아이패드 에어4'와 '매직키보드' 개봉기 부터 간단 사용기까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 에어 2가 있다. 본인은 아이패드 1세대부터 아이패드 2 세대, 아이패드 에어 2세대, 이번 제품이 4번째인 아이패드 에어 4세대까지 아이패드를 꾸준하게 사용해 오고 있다. 3번째까지 사용해 본 아이패드는 그 당시의 제품들이라 나름대로 강점을 가지고 출시했던 제품들이었고, 에어 4세대도 나름 기대를 가질만한 충분한 기기라고 생각한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이미 작년 9월에 출시한 제품이기에 별도로 리뷰를 작성하기에는 이미 많은 정보들이 온라인 상에 떠돌고 있는데, 굳이 내가 또 써야 할지 고민하다가 간단하게 개봉기만 몇 자적고 지나가려 한다. 아이패드 에어2는 출시하자마자 구입한 거라서 시간이 꽤 많이 흘렀지만, 오랜 시간 동안 잘 사용해 오다가 작년 여름에는 배터리도 ..

2021.04.14·

생일 선물로 받은 '라미 사파리 수성펜 2021 스페셜에디션 오리진'

며칠 전이 제 생일이었는데, 가까운 지인으로부터 귀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생일을 챙긴다는 건 조금 쑥스러워서 아무한테도 말을 하지 않고 지나가곤 합니다. 그런데도 제 생일을 잊지 않고 챙겨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연히 집에서는 미역국도 챙겨주고, 이것저것 챙기는 건 그래도 집이긴 하지만, 집 이외에는 그렇게 챙겨주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냥 인사치레로 축하한다는 문자를 보내주고, 이모티콘도 받았습니다만, 그리고 이런 귀한 선물을 받은 건 아주 오랜만인 듯합니다. 선물을 받는다는 건 분명 좋은 기분입니다. 하루 종일 좋은 일이 가득할 것 같은 하루였습니다. 예전에도 라미 만년필을 선물로 받았었지만, 잉크가 흘러 내려 노즐 부분이 막히는 바람에 지금은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걸 기..

2021.04.12·

가까운 지인과 함께 찾은 족발집에서

오랜만에 을지로에서 가까운 지인과 함께 저녁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밖에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부담스러울 만큼 식사자리도 사람이 적은 장소를 물색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루 종일 연속 회의로 인해 피곤한 일과였지만, 그나마 지인의 전화로 저녁을 함께해서 일과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지인과 함께한 자리는 황금족발이였습니다. 본관과 별관으로 구분되어 있는 곳이었고, 저녁 8시쯤  되는 시간이었는데 본관은 이미 많은 사람들로 인해 북적였고, 본관 별관에서는 2 테이블 정도만 있어서, 별관에서 식사를 하며, 가볍게 맥주 한잔을 곁들여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방역수칙을 잘 지켰습니다. 코로나 이전 시대였다면..

2021.04.07·

[2019.05.03] 지난 4월 중순 쯤, 아시아나항공에서

지난 4월 중순 쯤 어느날, 아시아나항공 파견 근무 중 점심식사를 마치고 가볍게 산책 중에 사진 몇 장을 찍어 봤습니다.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질 정도로 따스한 햇살아래 벗꽃이 만개하는 떄라 직원들이 적잖이 많이 나와서 가볍게 얘기를 나누며 걷는 풍경을 오랜만에 보게 됩니다. 아시아나항공에는 유난히 벚꽃나무가 많더군요. 주차장 둘레길을 따라가면 이어지는 벚꽃나무가 펼쳐져 있어서 마음까지 편해지는 느낌입니다. 직원들도 점심식사 후에 가볍게 산책을 할 수 있어서 좋고, 더우기 벚꽃나무 길을 걸으며 담소를 나누는 직원들이 많이 있더군요. 따로 꽃구경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여기저기 벚꽃나무에서 사진을 찍는 직원들도 많아서 저도 사람이 없는 틈에 몇 장 찍어 봤습니다.

2020.12.26·

이름은 들어봤나요. 전투식량, 한끼는 거뜬하네요.

군대에서도 귀한 전투식량, 군 제대한지도 어느덧 20여년이 되어 가는데, 아주 오랜만에 먹고 보는군요. 사진에서 보듯이 요즘 전투식량이 이렇게 나오는지 알 수 없지만, 맛은 군에서 먹어 본거와 크게 다르지 않더군요.국방색이 아닌 디자인도 많이 이뻐졌어요. 물론, 군에서 파는건 아니구요.이건, 쿠팡에서 구입한 겁니다. 야채맛이 2,200원인가 하고, 소고기맛이 2,400원인가 하더군요. 그래도 소고기가 들어갔다고 200원이 비싸네요. ^^맛은 야챼맛과 소고기 고추장 맛 두가진데, 사진에 있는 건 소고기 고추장 맛입니다.캠핑족들에게는 아주 좋은 식량일 것 같습니다.한끼 배 채우는데는 아주 그만입니다. 맛도 물과 고추장 비율을 잘 맞추면 정말 맛이 납니다.물만 붓고 10분 정도 기다리면, 먹을 수있고, 고추장..

201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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