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

6월 7

6월 중순, 다사다난했던 날

다사다난했던 날이었습니다.2024년 6월 18일 화요일, 영등포역 근처에서           이틀 연속으로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날들이었습니다. 언제나 얘기하지만 늘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은 아깝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항상 반가운 얼굴들이고 보면 볼수록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늘 기쁜 날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날이 화요일에 있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보는 모임이 있어서 오랜만에 영등포역 근처에 있는 ‘영등포 꽃삼’에서 저녁식사를 겸한 술자리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맛난 삼겹살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모두 개발자들이고 홀로 기획자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개발자들은 개발 관련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저는 옆에서 고기..

2024.07.10·

6월 중순, 동료들과 함께

오랜만에 옛 동료들과 함께 한 잔 했습니다.2024년 6월 17일 월요일, 사당역 근처에서           오랜만에 옛 동료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쉬움도 큰 시간이었지만, 나름대로 즐거운 자리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함께 일할 때는 점심식사도 함께하고, 볼링도 함께 하고, 술도 함께 한 사람이었는데, 이제 한국에서의 생활을 접고 미국으로 간다고 하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 듯합니다. 그래서 이 날은 갈 사람과 보낼 사람들이 모여 작은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회사도 퇴사하고 조금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는 하는데, 아무쪼록 잘 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사당역 근처는 이제 아주 익숙한 장소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늘 가던 곳만 가봤다면 요즘에는 안 가본 곳을 참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 ..

2024.07.03·

새로 장만한 맘모스 볼링 아대 REV-X (레브엑스)

요즘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볼링을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개인적인 레저 활동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은 생각입니다. 워낙에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것을 좋아하고 함께 뭔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면 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당구도 즐기고, 볼링도 즐기고 있는데, 볼링은 요즘 들어서 다시 시작하게 된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 시절에서 부터 대학생 때 친구들과 함께 볼링을 치는 것이 하나의 취미처럼 했던 것이 이제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라 그때의 몸과 마음이 지금은 많이 변했지만, 조금씩 예전의 폼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주 예전에 사용하던 아대가 망가져서 새로 아대를 구입하게 되었고, 요즘에는 장비들이 많이 좋아지고..

2023.06.30·

오랜만에 볼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서래족발에서 회포를...

2023.06.20 화요일 저녁, 내방역 근처에서 오랜만에 옛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이라고 하지만 한 달에 한번 정도 모여서 볼링을 치는 것 같다. 가끔은 스트레스 해소도 하고 동료들과 친목을 위한 자리를 가지는 것도 나쁘지 않기에 볼링은 잘 치는 못 치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 그냥 뜻이 맞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자리는 늘 즐겁다. 방배역 근처에 자주 가던 볼링장이 있었는데, 공사 중이라서 조금 더 멀리 있는 내방역 근처의 오란다 볼링장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기존에 다니던 볼링장은 대기 시간 없이 여유 있게 칠 수 있었는데, 오란다 볼링장은 동호회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초저녁 시간인데도 만원을 이루었지만, 다행하게도 대기시간 없이 칠 수 있었다. 하지만 다음 타임에 이미 예약이 걸린 상태..

2023.06.22·

어제, 하늘은 높고 날씨는 화창한 날이었습니다.

어제, 하늘을 바라보다 핸드폰 카메라를 켜봤습니다. 하늘을 보니 꼭 가을 날씨가 연상될 만큼 화창한 하늘이었습니다. 하늘이 아주 쾌적하게 보이는게 나만 그렇게 보이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넓은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까지 넓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습니다. 가끔은 가던 길을 멈춰서서 하늘을 봅니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듯 무겁게 느껴지는 어깨도 가벼워지는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오후가 시작됩니다. 여름이 멀게 느껴졌었는데, 벌써 6월이네요. 덥다는 느낌은 있지만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서 기분은 한 결 좋아진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도 안보일 만큼 멀리 시선을 잡아 봅니다.

2023.06.01·

하이네켄 무알콜 맥주와 쟈뎅 포커스를 마셔봤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상주해 있는 페스트파이브에서 며칠 전에 시음을 할 수 있도록 무료로 나눠준 하이네켄 무알콜 맥주와 쟈뎅 포커스 커피를 받았다. 물론 이 두 가지 제품을 모두 한 번에 받은 것은 아니고 받아 놓기만 하고 아직 개봉조차 못하고 있는 상태. 포커스 커피는 일전에도 받아서 시음을 했던 상품이기도 하다. 포커스 커피보다는 하이네켄 무알콜 맥주가 인기가 더 많았던 기억이 있다. 줄을 서서 차례대로 받아 가야 했을 정도였고, 개인적으로 하이네케만의 쌉쌀한 맛이 다른 여느 맥주와는 다른 차원의 맛 때문에 평소에도 즐겨 마시던 맥주이지만, 처음 접하는 무알콜 맥주는 어떤 맛이고 어떤 느낌인지 궁금했다. 먼저, 하이네켄 무알콜 맥주부터 맛본 느낌은 오리지널 맥주보다는 쌉싸름함은 덜 한 것 같고 조..

2021.06.18·

[2015.06.05] 또다른 내일을 위해 건배를...

지난 5월 마지막 금요일에 조촐한 송별회가 있었습니다. 또 다른 꿈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서 스스로에게 열심히 자문을 하며 어떤 선택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한 시간들이였습니다. 5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들이였는데, 송별회를 끝으로 그동안 함께한 사람들과 같이 할 수 없다는 것 만으로도 아쉬울 뿐이지만 만남이 있으면 작별이 뒤따르는 법을 새삼 느껴지는군요. 예전부터 늘 만남과 작별을 반복했지만, 이번 만큼은 그러지 않기를 바랬지만, 어쩔 수 없는 환경 때문에 다른 길을 선택하게 되었지만 기억에는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이제 선택을 했지만 이 선택이 잘 된 것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뒤돌아보기 보다는 묵묵히 앞으로 걸어 가려 합니다.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아래 사진들은..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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