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볼링을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개인적인 레저 활동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은 생각입니다. 워낙에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것을 좋아하고 함께 뭔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면 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당구도 즐기고, 볼링도 즐기고 있는데, 볼링은 요즘 들어서 다시 시작하게 된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 시절에서 부터 대학생 때 친구들과 함께 볼링을 치는 것이 하나의 취미처럼 했던 것이 이제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라 그때의 몸과 마음이 지금은 많이 변했지만, 조금씩 예전의 폼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주 예전에 사용하던 아대가 망가져서 새로 아대를 구입하게 되었고, 요즘에는 장비들이 많이 좋아지고 다양한 장비들이 많이 출시되다 보니 어떤게 좋은지 잘 모르겠어서 일단 고가의 장비 아대보다는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아대를 찾고 있는 중에 REV-X(레브엑스) 맘모스 볼링 아대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코브라 형태로 살까도 생각했었는데, 예전에도 사용해 봤었지만 나하고는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맘모스 형태로 구입을 했고, 개인적으로는 롱 훅보다는 숏 훅을 사용하다 보니 맘모스 형태의 아대가 적합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코브라 형태는 컨트롤과 롱 훅에 그리고 볼링을 오래 친 사람에게 적합하고, 맘모스 형태는 파워와 숏 훅에 적합하지 않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맘모스 형태의 아대는 처음 볼링을 접하거나 처음 아대를 착용할 경우에도 적합한 아대이기도 합니다. 뭐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처음 받았을 때, 느낌은 튼튼해 보인다는 것과 내 손이 큰 편이 아니라서 M 사이즈를 구입을 했는데, L 사이즈로 살걸 그랬나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적당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팔에 잘 감긴다는 점이 맘에 들었지만 조금은 넉넉한 사이즈도 나쁠 것 같지 않아서 살짝 아쉬움이 남네요. 그리고 손목 꺾임 각도를 원하는 만큼 그리고 손목의 방향을 잡아 줄 수 있다는 점이 쉽고 편하게 잡아 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각도 조절 레버가 쉽게 돌아가지 않아서 공구로 돌려서 흠집이 조금 생겼는데, 아쉽다는 생각뿐,,, 손에 맞게 조절을 했는데, 볼을 들었을 때와 볼을 던졌을 때의 느낌이 어떤지 조만간에 볼링 한 게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별 문제가 없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kimdirector of > 지난 날들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인들과 부천역 근처에서 함께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 (2) | 2023.07.11 |
---|---|
오랜 지인들과 함께 한 저녁 식사자리 (0) | 2023.07.08 |
오란다 볼링장에서 볼링 한 게임, '수산식당'에서 뒤풀이를... (0) | 2023.07.06 |
오랜만에 볼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서래족발에서 회포를... (0) | 2023.06.22 |
어제, 하늘은 높고 날씨는 화창한 날이었습니다. (0) | 2023.06.01 |
2022년 독서기록 리포트와 추천도서 (0) | 2023.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