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하고, 약속을 지키고, 직원들을 공정하게 대한다는 정상적인 가치(normal value) 이외에 나는 개인적으로 ‘현상유지를 깨트린다(change the status quo)’는 원칙을 견지해 오고 있어요.
어느 분야에서도 다른 사람들이 하는 그대로 해서는 성공할 수 없어요. 좋은 것(good)과 더 좋은 것(better), 최고(the best)를 구분할 수 없습니다. 다른 것이 더 나은 것이며, 더 나은 것은 곧 무엇인가 달라야만 합니다. 그래서 나는 보통 사람들이 비즈니스를 하는 방식과 항상 다르도록 애쓰고 있지요.
'마카오에 세계 최대 카지노… 샌즈그룹 회장 셸던 아델슨의 3색 경영' 중에서 (조선일보, 2007.9.22)
셸던 아델슨 라스베이거스 샌즈(Sands) 그룹 회장(74). 올해 74세인 그는 순재산이 25조 원 정도로,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에 이어 미국인 가운데 세 번째 부자이고, 세계에서는 여섯 번째 부자입니다. 그는 요즘 '마카오 개벽'의 산파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90년대 중반에 가봤던 마카오는 '쇠락'하고 '음침'한 도박도시였지만, 지금은 천지개벽을 해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이민온 운전기사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고졸 학력으로 세계 6위의 부자가 됐습니다. 특히 50대 중반에 뒤늦게 호텔과 카지노 업계에 뛰어들어 큰 성과를 냈습니다.
그가 지키고 있는 비즈니스의 원칙은 'Change the status quo'. 현상유지를 깨뜨린다는 겁니다.
그는 어느 분야에서도 다른 사람들이 하는 그대로 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항상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하려고 노력한다는 겁니다.
사실 우리는 대부분 잘 되는 비즈니스, 잘하고 있는 비즈니스맨을 따라 합니다. 그것이 상대적으로 쉬워 보이고, 마음도 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델슨의 말이 아니더라도,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성공의 길이 '차별화', 'Change the status quo'에 있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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