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조직일수록 의사결정을 위한 회의보다 문제 해결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고 서로 커뮤니케이션하려는 목적으로 회의를 한다. 대부분의 기업은 그 반대라서 문제다.
'회의시간 길어지면 생각이 山으로' 중에서 (동아비즈니스리뷰, 2009.11.1일자)
'회의'는 조직의 성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하지만 이 회의라는 수단을 적절히 활용하는 조직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많은 경우 지나친 회의가 문제가 됩니다. 회의를 위한 회의로 인해 정작 일을 하거나 고민할 시간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간부는 회의 참석으로, 실무자는 회의 준비로 바쁘기만 합니다. 반대로 회의가 너무 없는 조직도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구성원간의 커뮤니케이션 부족 역시 조직의 성공에 치명적이니까요.
조직의 고민인 회의와 관련한 필자의 조언이 눈에 띕니다. 가급적 의사결정을 위해 회의를 하지 말고, 문제 해결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고 서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목적으로 회의를 하라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난상토론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은 쉽지도 않을 뿐더러 책임소재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또 적절한 회의 시간으로 1시간을 제시했습니다. 2시간이 넘어가면 회의의 효율이 급속히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의사결정보다는 아이디어를 찾으며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 1시간 이내에 3가지 정도의 안건을 처리하는 것. 회의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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