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천천히 걷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지나쳐 온 것들을 눈에 담으며 걷습니다.

족발 2

족발이 당기는 날이 있습니다.

퇴근길 사당역 근처 한양 왕족발에서 2023년 11월 21 화요일 퇴근이 가까워지는 시간, 느닷없이 족발이 생각나 멤버를 급히 수급합니다. 동료들에게 6시가 넘으면 무조건 족발집으로 집합하라는 명을 내렸습니다. 다행히 자리가 몇 개 남아 있었고, 오리지널 족발과 양념 족발을 소자로 주문하고 소주와 맥주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가볍게 소맥으로 입가심을 합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을 때, 안주를 먹기 전에 다시 한번 한 잔을 꺾습니다. 그리고 출출한 배를 위해 오리지널 족발과 양념족발을 젓가락으로 하나씩 집어서 입 속에 밀어 넣습니다. 사당역 근처에는 유난히 맛집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한양 왕족발집이 유명합니다. 족발은 식은 후에 먹어보면 맛있는지 압니다. 초저녁에 가면 자리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때..

오랜만에 볼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서래족발에서 회포를...

2023.06.20 화요일 저녁, 내방역 근처에서 오랜만에 옛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이라고 하지만 한 달에 한번 정도 모여서 볼링을 치는 것 같다. 가끔은 스트레스 해소도 하고 동료들과 친목을 위한 자리를 가지는 것도 나쁘지 않기에 볼링은 잘 치는 못 치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 그냥 뜻이 맞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자리는 늘 즐겁다. 방배역 근처에 자주 가던 볼링장이 있었는데, 공사 중이라서 조금 더 멀리 있는 내방역 근처의 오란다 볼링장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기존에 다니던 볼링장은 대기 시간 없이 여유 있게 칠 수 있었는데, 오란다 볼링장은 동호회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초저녁 시간인데도 만원을 이루었지만, 다행하게도 대기시간 없이 칠 수 있었다. 하지만 다음 타임에 이미 예약이 걸린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