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7일 화요일, 사당역 근처 맥주창고에서
팀 동료들과 함께 당구를 한 게임하고, 맥주창고에서 가볍게 맥주를 한 잔 했습니다. 맥주를 마시며,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기도 했지만, 일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팀장님이 함께한 자리라 직원들이 그동안 궁금해 했던 내용도 있어고, 파견에 대해서도, 업무에 대해서도 많은 얘기를 한 것은 아니지만, 서로의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었던 부분도 어느정도 해소된 느낌입니다.
조직 내에서 서로간의 불편함은 없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는 중요한 문제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서로 의견을 나누고 절충하면 대부분 해결되지 않나 싶습니다. 악의적인 관계가 아니라면 말이죠. 조직 내에서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고, 나누며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함께 마음을 열고 한발짝씩 다가가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자신의 생각과 상대방의 생각과 마인드가 다르다는 점을 인정해야 합니다.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상대방을 존중하고 듣는 경청이 우선되어야 할 것 입니다.
내 의견을 다른 사람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의견에 집중하고 이해한다면 얼굴 붉힐 일은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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