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천천히 걷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지나쳐 온 것들을 눈에 담으며 걷습니다.

kimdirector of/지난 날들의 일상

술 한잔으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kimdirector 2023. 11. 30. 10:47 

 

 

2023년 11월 14일 화요일 퇴근길
사당역 근처 조개전골 집에서

 

선약이 있었는데, 약속이 파기되는 바람에 기분이 다운되고 있는 시점에서 동료와 함께 퇴근길에 저녁식사 겸 간단하게 반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식사 겸 반 주를 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되어 버렸네요. 좋은 사람과 맛있는 음식만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자리죠. 날씨가 쌀쌀한 탓에 따끈한 국물이 당기는 날이었습니다.

 

요즘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술자리를 갖는 듯합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 탓에 소주 한 잔이 그리울 때인 듯 합니다. 다가오는 연말을 위해 건강하게 적당히 마십시다.

 

좋은 친구들과 함께 하루를 잘 마무리한 날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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