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천천히 걷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지나쳐 온 것들을 눈에 담으며 걷습니다.

kimdirector of/지난 날들의 일상

2022년 송년회, 모두들 고생했습니다.

kimdirector 2022. 12. 22. 16:33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때문에 사당동 사무실에 출근한 지, 8개월이 지나고 어느덧 연말이 되고 말았습니다. 올 해는 다른 해보다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바쁘게 지내다 보니 한 숨 돌리고 나니 2022년도 이제 2주 정도 남겨 두고 있네요. 회사에서 협력사 직원들에게 그리고 프로젝트에 참여 중에 프리랜서들에게 송년회 초대를 받아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송년회는 참으로 오랜만에 가게 되었네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연말연시를 잊고 지내온 지 3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함께 일하는 기획자 동료도 함께 참석하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사람들도 함께 볼 수 있어서 기분 좋은 송년회를 보낸 것 같습니다.

 

송년회 장소는 한강에 있는 유람선을 타고 맛있는 뷔폐식 저녁식사를 하고, 그동안 함께해 온 팀원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와인과 맥주를 마시고, 우수사원 표창도 하고, 축하도 해주고 즐거운 송년회 밤을 보냈습니다. 송년회 저녁시간에는 날씨가 생각보다 많이 춥지 않아서 바람을 맞아도 춥게 느껴지지 않은 날이었고, 1시간 반 정도를 유람선에서 보내며 웃고 마시고, 대화하며, 서러에게 내년을 기약하며 건배를 하면서 송년회를 마쳤습니다.

 

2022년이 지나고, 다가 올 2023년에는 올 해 보다 더욱 행복한 날들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모두들 하는 일 다 잘되길 바라며…

 

유람선 승선 전에 외부에서 유람선 선착장을 바라 본 밤 풍경.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와서 그런지 야경이 예쁘더군요.

 

유람선에서 바라 본 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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