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우리가 비웃거나 한숨짓거나 욕하며 보는 여러 잘못들은
오늘날에도 계속 되풀이되고 있다.
나 역시 소심하고 약해서 전에 했던 잘못을 되풀이하고 있고,
신문이나 방송에서도 되풀이되는 잘못을 거의 매일 보고 있다.
그럴수록 '지난 일의 잘못을 주의하여 됫날에 어려움이 없도록 조심한다.'는
징비록의 뜻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징비록(懲毖錄)은 나, 우리 사회, 우리나라의 잘못을 비춰주는 맑은 거울이다.
'징비록' 소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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