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천천히 걷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지나쳐 온 것들을 눈에 담으며 걷습니다.

Topic 520

21세기는 스토리텔링 시대

스토리텔링으로 성공하라 스티브 데닝 지음, 을유문화사 펴냄 지금, 커뮤니케이션은 개인이나 기업 할 것 없이 생존과 성장의 관건이다. 당연히 다양한, 수많은 커뮤니케이션 기법들이 들고 나는 중이다. 끝없는 광부들의 행렬이 야무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캘리포니아 탄광에 모여들었지만 정작 돈을 번 것 은 청바지 장사였듯이, ‘커뮤니케이션’ 이란 키워드로 수지를 만난 쪽은 이를 재교육 사업을 하는 기업이나 조직, 개인인 것처럼 보인다. 커뮤니케이션 기법의 하나로서 스토리텔링은 쉽고도 어렵다. 사실 우리의 삶 자체가 하나의 이야기고 생활이 곧 이야기며 생각 또한 이야기의 연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이야기를 비즈니스나 개인의 삶에 응용하여 보다 큰 커뮤니케이션 성과를 얻어내기란 쉽지 않다. 말 맛 나게 말 ..

웹기획자여 리더십을 갖자. 리더십은 누구나 필요하다.

역사를 바꾸는 리더십(변혁의 정치 리더십 연구) 제임스 맥그리거 번스 저 / 조중빈 역 / 지식의날개 / 2006.06.05 책소개: 시대가 요청하는 정치 리더십의 비전은 무엇인가? 인간에 대한 애정과 역사에 대한 믿음으로 써내려간 이 시대 정치 리더십 연구의 정수. 퓰리처상을 수상한 정치학자이며 역사학자인 제임스 번스는 1978년 발표한 역작 를 통해 '리더십'을 하나의 학문 분야로 개척하였으며, 오늘날 비즈니스와 행정 분야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의 사상적 뿌리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연구 성과와 철학을 반영하여 일반인들을 위해 쉽게 쓴 책 은, 노학자 제임스 번스가 세상에 진정으로 전하고자 하는 리더십에 관한 통찰을 담은 역저이다. 이 책에서 제임스 번스는 '변혁의 리더십'이라는 새로운 비전의 정치 ..

웹기획자가 리더로써 갖아야 할 덕목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을’웹 기획자’라는 단어로 한정하기엔 용어자체가 너무 부족하지 않나 생각이 된다. ‘웹사이트만을 설계하는 사람인가?’ 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는데, 이와 같은 사람은 ‘UI기획자’라고 한정해버리는 것이 낳을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웹PD’라는 말이 더 어울릴지 모르겠다. 방송 프로듀서는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들고 운영함에 있어 모든 부분의 리더이고 막대한 영향력이 있음을 여러 방송을 통해서 알고 있을 것이다. 이렇듯 웹기획자는 웹 팀의 리더가 되어 팀을 이끄는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단지 온라인사이트 운영에 대해 개발프로세스를 알거나 디자인 하는 법을 아는 것만으로는 웹 기획자 또는 웹PD가 되는 것이 아니라 ‘UI기획자’로만 생활하게 될 것이다. 아래의 내용은 웹 기획자가..

웹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웹디자인 10계명'

1. 몇가지 다른 기능의 툴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가. 웹디자이너가 필수적으로 다루어야 할 툴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그래픽 툴부터 따져보자면 대표적인 툴인 Photoshop과 Panitshop pro 와 Vector방식의 Illustrator와 Coreldraw가 있으며, 그 외에 Imageready, Freehand, Painter, Gif Animator 등이 있습니다. 간단한 문자 3D를 생성해 주는 Xara 3D와 Cool 3D라는 프로그램도 있으며, 조금은 복잡한 3D 프로그램인 3D Max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다룰 줄 안다면 보다 전문적인 디자이너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에디터 툴도 필요합니다. 요즘 많이 사용하는 툴은 Dreamweaver, Golive, 나모 웹에디터, Frontp..

웹디자이너로서 시작하기

웹디자이너는 홈페이지 구축에 있어 기획된 스토리보드에 의거하여 화면디자인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정보를 사용자가 효과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콘텐츠의 내용뿐만 아니라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이해하기 쉽게 화면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같은 내용을 제시하는 사이트 일지라도 화면구성이 어떻게 다르냐에 따라서 내용의 가치가 달라 보이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디자이너는 웹컨텐츠 제작에 필요한 자료를 사용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쾌적하게 화면 레이아웃 및 디자인을 구상하는 것을 말합니다. 전공을 하지 않았는데도 할 수 있나? 우선 네 무조건 할 수 있습니다. 꼭 디자인을 전공했다고 해서 웹디자인을 잘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10년 넘게 영어를 공부했고,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고 영어를 다 잘하..

[2006.07] 디자이너, 사용자의 챔피온이 되자.

옛날이야기, 인터넷 'Online becomes Meat and Patatoes' (온라인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이는 이미 2년 전에 iMedia connection이 다룬 ‘인터넷의 중요성’에 관한 기사 타이틀이다. 인터넷이 대중화된 후 몇 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에 네이버의 ‘지식검색’과 싸이월드의 ‘일촌’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느껴지는 유저는 과연 몇 명이나 될까? 대답을 생각하기에 앞서, 이 질문이 당황스럽지 않은 이유는 이미 네이버의 ‘지식검색’과 싸이월드의 ‘일촌 맺기’는 우리 생활에 가장 깊숙이 파고들어 와 있는 인터넷 서비스의 대표적인 예라는 대전제가 깔려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고작 브라우저 안에 존재하는 어떤 형태의 서비스가 우리 생활 깊숙이 크게 자리매김을 하기까지, 과연..

디자인에 관한 서른아홉가지의 짧은 글들

1. Design is emotional logic 디자인이란 emotional logic이다. 감성과 합리의 복합체라고나 할까? 2. Design is making change. 디자인은 변화의 추구다. 디자인이란 무엇인가를 변화시키려는 노력 그 자체다. 3. Design is entertaining life. 디자인이란 삶을 즐기는 행위다. '즐거움'. 이것이 바로 디자인의 최종 목표인지도 모른다. 4. Design is communicating. 디자인은 의사전달의 통로다. 때에 따라, 상황에 따라, 또 만나는 상대방이 누구인가에 따라서 각각 다른 옷을 입는 행위는 곧 디자인을 통해서 자신의 의사를 전하는 것이다. 5. Design is like shooting for a moving target...

유능한 리더의 모습

갤럽은 관리자 8천 명과의 인터뷰 과정에서 이런 질문을 던졌다. "재능은 뛰어나지만 아침마다 지각하는 직원이 있다고 합시다. 당신이라면 이 직원에게 뭐라고 말해 주겠습니까?" "당장 해고해야지요. 지각까지 관용을 베풀 필요는 없어요." "크게 문제될 건 없습니다. 늦게까지 남아 할 일만 제때에 끝내면 몇 시에 출근하건 상관없어요." "먼저 늦는 이유를 물어봐야겠지요." 유능한 관리자들이 생각하는 관리자와 직원 사이의 관계를 잘 표현하는 한 마디다. 마커스 버킹엄(Marcus Buckingham) 등의 '유능한 관리자'(First, break all the rules) 중에서 리더는 구성원을 이끄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팀장이나 임원 같은 리더가 된다는 것은 실무자로서의 업무능력 외의 또다른 능력을 필요로 ..

함께 일하고 싶은 리더의 6가지 모습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보스(Boss)가 된다는 것. 많은 이들의 소망입니다. 경영 컨설턴트 스티븐 콘은 '함께 일하고 싶은 팀장의 6가지 습관'을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1. 자신을 들여다 볼 줄 안다. 2. 부하직원과의 공감대를 중요시한다. 3. 인간관계의 '황금률'을 지킨다. 4. 부하직원과 적당한 선을 유지한다. 5. 지혜롭게 비판한다. 6. 직원들의 다양한 스타일에 적응한다. 그것이 무엇이든, 출발점은 자신에게로 돌아가 '성찰'해보는 것입니다. 사색의 시간을 갖는 것. 리더십 전문가인 워렌 베니스(Warren Bennis)는 성공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자기이해'(Self-Awareness)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이를 통해 자기통제(Self-Control)가 가능해지고 품위있는 자신감을 ..

무엇을 하든 최고가 되자

재단사 출신으로 가장 크게 성공한 사람은 미국의 17대 대통령 앤드류 존슨이다. 그는 고매한 인격과 뛰어난 지성을 겸비한 사람이었다. 한번은 그가 시의회 의원으로서 워싱턴에서 연설하는 중 자신의 정치경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던 때였다. 군중 속의 누군가가 소리쳤다. "양복쟁이 출신 주제에!” 존슨은 그 빈정거림을 다음과 같이 부드럽게 받아넘겼다. “어떤 신사께서 제가 재단사였다고 말씀하시는군요. 뭐 괜찮습니다. 그 일을 할 때도 저는 일등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손님과의 약속을 꼭 지켰고 제 옷은 언제나 최고였죠.” 새뮤얼 스마일즈의 '인생을 최고로 사는 지혜' 중에서 (비즈니스북스, 36p) 미국 17대 대통령 앤드류 존슨은 세 살 때 아버지를 잃었다고 합니다.가난 때문에 정규학교에 진학할 수도 없었지..

창조적 아이디어 발상법 23가지

창조적 아이디어 발상법 1. 단순화해라 (subtract) 단순화해라. 어떤 요소나 부분을 지우거나 생략하라. Subject에서 무엇인가를 치워버려라. 압축시키거나 더 작게 만들어라.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해봐라. 어떤 것이 제거되거나 축소되거나 처분되어질 수 있는가? 어떤 법칙을 깰 수 있는가? 어떻게 단순화하고 추상화하고 스타일화하고 생략할 것인가? 좀 덜한 것이 더 좋은 것이다.(Less is More) Arni Ratia 창조적인 아이디어 발상법 2. 반복해라 (Repeat) 모양, 색, Form, 이미지 또는 아이디어를 반복하라. 어떤 방법으로 자신이 참고한 주제를 반복하고 의미를 이중화하거나 고쳐라. 발생과 반동과 결과와 진행의 요인을 어떻게 조절할 수 있는가? 모든 느낌(Filling)은 반복..

트러블을 최소화 하기 위한 10가지 방법

제목에서 연상되 듯 아래에서 제시된 10개의 단원들을 통하여 성공적인 디자이너/ 디자인 업체가 되기 위한 필요한 절차들을 간략히 설명해 보겠다. 아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TROUBLESHOOTING : TEN IMPORTANT TIPS (트러블을 최소화 하기위한 10가지 방법)" 을 나름데로 정리해 보았다...~ 1. Never Assume. Put it in Writing 모든 것을 기록하라. 하루 하루의 작업의 진행 상황, 작업의 변동 상황, 소요 금액... 등등, 나중에 기억할 수 있는 일들이라고 짐작하지 말고 모든 것을 기록하라. 2. Everything is Negotiable 타협 (Negotiations)을 예상하고 융통성있게 대처하라. 필요한 경우라면 협상할 줄 알아야 한다. 3. W..

디자이너, 개발자 그리고 그들의 PM -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하여

흔히 웹프로젝트를 진행할때 디자이너, 개발자(또는 프로그래머) 그리고 그들을 관리하고 대변해주는 PM 이 있습니다.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해서는 각기 상대 직책에 대해 알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 이 세계에 뛰어드실 예비 IT인이나혹시 지금 개발자, 디자이너, PM때문에 힘들어하시는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키보드를 두드려봅니다. To. Designer 디자이너는 IT직종중에서 가장 창조적인 역할을 하는 직책입니다. 때문에 그만큼 고민을하고 몸의 컨디션이나 마음가짐에 따라서 결과물의 질이 크게 좌우되곤 하죠. 대부분 디자이너분들은 매우 예민합니다. (역설로 들리시겠지만 남자디자이너가 더 예민한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그 예민함과 자신이 내놓은 결과물에 흠집을 내는일을 "극도"로 꺼려하지요. ..

통상적 의미의 웹기획이란

기획이란 업무의 의미는 특정 업무의 영역을 좀더 포괄적으로 조망하며, 해당 업무의 틀을 짜는 작업을 말한다. 이런 업무는 어떤 기업이 움직이는데 있어 전반적인 조직의 틀부터 해서, 기업의 발전 방향 등 CEO의 결정에 도움이 될만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 제안하는 역할을 말한다. 그러한 기획이란 낱말 앞에 웹(WEB)이란 단어가 들어가면서 특별히 달라지지는 않는다. 단지, 웹 기획이란 단어가 가지는 이중성(?)과 모호함을 어느 정도 정립하고, 이 글을 시작하는 것이 아무래도 필자의 어깨를 가볍게 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최근 들어 몇 년 사이에 엄청나게 급성장 해버린 인터넷의 발달과 더불어 새롭게 각광받는 직업들이 있다. 웹기획, 웹마스터, 웹디자이너, 웹개발자 등 기존의 업무 영역을 웹으로 한정짓는 다양..

나는 웹기획자이다.

기획과 웹 기획자 일반적으로 기획이라고 하면 '목표 달성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구체화하고, 이를 체계적이고 개념적으로 정리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면 웹 사이트를 기획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웹사이트를 어떻게 구성해서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과 개념을 구체화하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일이든 준비 단계에서 성패가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웹 기획자는 웹 사이트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선봉장 역할을 맡아 꼼꼼한 준비 작업을 지휘하게 된다. 웹 기획자는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인터넷 비즈니스 직업군 중에서 업무의 최전방을 맡게 되는 셈이다. 웹 기획자의 업무는 목적과 방향성을 잡고 그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해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내는 것에서부터 콘텐츠를 기획하는 일까..

웹디자이너의 3가지 조건

1) 창의력 + 표현력 = 디자이너 표현을 위한 창의력, 창의력을 위한 표현력은 가장 기본적인 자질이다. 아직도 누구나 웹디자인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좋은 표현력의 진가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자유로운 표현력을 갖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보기 바란다. 혹시, 2~3년 전 웹디자인 분야가 유망직으로 각광받기 시작할 때처럼 포토샵과 플래시를 잘 다루고, HTML 문서를 만들 수 있다는 것 만으로 웹디자이너의 자질과 조건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전쟁터에 나가는 병사는 반드시 무기와 총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 그러나 그보다 더 우선하는 것은 스스로 병사임을 인식하고, 병사의 역할과 책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마찬가지로 웹디자이너가 웹 환경을 익히고 관련 프로그램 툴을 잘 다뤄야 하는 것은 누구..

인정받는 웹디자이너로 살아가기

나의 연봉을 끌어 올리기 위한 조건 연봉을 남들보다 많이 받는다는 것은 그만큼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져야 한다는 말과 일맥상통할 것이다. 디자이너들의 연봉은 정책적으로 정해진 것도, 또한 정확한 통계조차도 나와 있지 않다. 이는 그만큼 디자이너들의 실력에 따라 그 격차가 매우 크다는 뜻이다. 디자이너들이 연봉을 많이 받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들이 있다. 아무리 디자인 감각이 뛰어나다고 해서 연봉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1. 근무하는 회사의 디자인에 대한 의존도 2. 멀티플레이어적인 능력 3. 남들보다 배 이상 빠른 사이트 제작 능력 4. 프리젠테이션 능력 5. 개인의 상품성 6. 사업력 7. 대형 사이트 제작 경험 9. 대외 활동력 10. 팀을 지배할 수 있는 디자인 감각 11. 상황 판단력 근무하는..

가슴에서 출발하라.

"성공하거나 혹은 부자가 된 사람들은 모두 한결같이 성공하거나 혹은 부자가 되기를 마음속에서 진실로 바라고 있었다. 따라서 당신이 찾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잊지 않는 한, 반드시 성공으로 가는 문은 열리게 될 것이다.” 미래를 위해 스스로 비전을 제시하는 일은 당연한 일이고 성공을 마다할 사람은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그리고 쉽게 인생을 가기 위해 우리는 스스로를 합리화하는 일에 너무도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변화를 추구하고 의지를 세우는 일은 성공을 일구기 위한 첫단추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폴레온 힐이 제시한 성공철학은 이러한 과정에 서 있는 저에게 중요한 가이드이자 행동지침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바로 새롭게 마음의 준비를 하고 행복과 성공으로 가는 사람들에게 내가..

리더의 시각을 갖추려는 노력

완벽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성장할 수 없다. 예를 들어 A,B,C의 일을 맡았을 때 세 가지 일을 모두 끝낸 다음 연락하는 사람은 완벽주의에 빠져있는 것이다. 한 가지라도 끝내면 "A는 끝냈습니다. B는 지금 하고 있고, C는 난관에 부딪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라는 식으로 중간에 보고해야 한다. 그런데 전부 끝내고 나서 보고하려고 하기 때문에 상사는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몰라 답답한 심정으로 부하직원을 바라보아야 한다. 나카타니 아키히로의 '입사 3년 안에 꼭 알아야할 75가지' 중에서 (바움, 230p) '리더의 시각'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록 지금 리더가 아니라 해도, 평직원 입장이라고 해도 그렇습니다. 리더의 시각을 갖고 일을 바라볼 수 있으면, 전체적인 맥락 파악이 가능해지고, ..

리더와 관리자의 11가지 차이점

많은 점에서 워렌 베니스는 현대의 대표적인 경영 구루이다. 그는 리더와 관리자의 근본적인 차이점을 다음과 같이 열거했다. 1. 관리자는 관리를 하지만, 리더는 혁신을 한다. 2. 관리자는 모방하지만, 리더는 창조한다. 3. 관리자는 유지하지만, 리더는 개발한다. 4. 관리자는 시스템과 구조에 초점을 두지만, 리더는 사람들에게 초점을 둔다. 5. 관리자는 통제에 의존하지만, 리더는 신뢰를 고취시킨다. 6. 관리자는 짧은 시각을 가지지만, 리더는 긴 전망을 갖는다. 7. 관리자는 언제, 어떻게를 묻지만, 리더는 무엇, 왜를 묻는다. 8. 관리자는 수직적이지만, 리더는 수평적이다. 9. 관리자는 현상을 유지하려 하지만, 리더는 그것에 도전한다. 10. 관리자는 전형적인 병사이지만, 리더는 몸소 일하는 사람이다..

창조적 웹기획과 일반적인 웹기획

웹 기획자에게 '창조성'은 어떤 의미인가? 모든 웹 기획자는 반드시 창조적이어야 하는가? 그것으로 웹 기획자의 연봉이 결정 나야 하는가? 이번 글은 웹 기획이라는 일의 창조성과 관련하여 검증되지 않은 어떤 주장에 대한 것이다. 창조에 대한 고통 웹기획을 한다는 여러 회사의 사람들과 만나며 그들이 공통적으로 창조에 대한 고통을 겪는 모습을 지켜봤다. 한 회사에서 5년 넘게 웹 기획자로 근무했다는 팀장은 "더 이상 새롭게 내세울 아이디어가 없다"라며 웹 기획자로서 자신의 한계에 봉착한 것 같다는 토로를 하기도 했다. 막 웹 기획이라는 업무를 배우고 있는 또 다른 기획자 또한 "내 아이디어는 너무 뻔하다는 지적을 자주 받는다"며 창조적 발상을 할 수 없는 자신에 대해 고통스러워했다. 이런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2008.02] 새로운 웹 서비스 만들기

새로운 웹 서비스를 만드는 특별한 요령이 있을까? 뛰어난 창의력이나 아이디어 혹은 기술력이 필요한 걸까? 아니면 시대의 트렌드를 꽤뚫는 혜안이 필요한 걸까? 오랫동안 내게 던져졌던 질문에 대해 진지하게 답해 보려 한다. "왜 새로운 웹 서비스를 만들려 하는가?" 질문의 시작은 이것이다. '왜?'라는 질문. 질문에 따라 대답도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0여년 간 다양한 회사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새로운 웹 서비스를 만들려는 사람들의 요구를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었다. 1. 너무나 그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경우 만들고자 하는 웹 서비스가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몇 년 동안 그 욕구로부터 빠져 나올 수 없었던 경우다. 이런 경우엔 주변으로부터 수없는 경고와 회유를..

'웹디자이너'라는 이름의 책임

최근 웹디자인 업계는 소문도 흉흉하고 실제로도 어려운 회사 재정에 허덕이는 곳들이 많아졌다. 얼마 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이전시라고 자랑하며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끄떡없을 것 같던 곳도 부도설이 나돌아 업계를 긴장시켰고 지금은 예전 규모의 3분의 1 정도로 축소되었다 한다. 대규모 에이전시들이 이러한 상황일 땐 규모가 작고 영세한 업체들의 어려움이란 두말할 나위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웹 에이전시 업계를 관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한 사람으로서 업계의 재정 악화보다 안타까운 일은 인재들이 하나둘씩 좀 더 편하고 쉬운(?) 일들을 찾아 떠나고 았다는 점이다. 웹상의 공간에 무형의 집을 짓고 일에는 단지 인력과 컴퓨터가 필요할 뿐이다. 그렇기에 얼마나 뛰어난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인재들이 모여 프로젝트를..

웹디자이너의 2% 부족

오늘의 리뷰 대상도 지난 칼럼에 이어서 웹사이트가 아닌 웹사이트를 만드는 사람이다. 그중에서도 웹디자이너에 대한 얘길 하고자 한다. 웹프로젝트 현장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웹디자이너이며, 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여하는 것도 웹디자이너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만큼 중요한 역할이지만 그들에게 늘 아쉬운 2%가 있었다. 바로 ‘WHY’와 ‘SLOW’ 이다. 웹디자인에서 '어떻게 만들었는가' 보다, '어떤 의도로, 어떤 목적에 입각해서 디자인 기획을 했느냐' 가 더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현업 웹디자이너(웹디자이너 지망생들은 더더욱 그러한 경향을 가지고 있고)들은 어떻게 만들었는지에 대한 기능적인 부분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은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그리고, 어떻게 만..

전략적인 웹디자이너가 된다는 것

오늘은 웹디자이너에 대한 얘기다. 개인적으로 웹디자이너라는 역할에 애착(?)이 많아서인지 잔소리와 참견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들어봐 주길 바란다. 다음에는 기회를 봐서 웹기획자를 비롯한 개발자들에 대한 얘기도 할 것이니, 웹디자이너만 편애(?)한다는 생각은 안가져도 될 듯~ 웹디자이너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과연 여타의 디자이너와는 다른 웹디자이너만의 정체성이나 특성, 전문성을 무엇에서 찾을 수 있을까? 디자이너라는 직업군에는 의상디자이너, 패션디자이너, 출판디자이너, 인테리어디자이너, 그래픽디자이너, 웹디자이너 등등의 무수한 세부영역이 존재한다. 디자이너는 상당히 오랜 직업적 역사를 가지고 누적된 노하우와 레퍼런스를 갖고 있지만, 웹디자이너는 아직 그렇지 못하다. 그렇다보니..

나를 지지하는 소수의 사람들

사람들은 낙담하고 절망감에 빠질 때,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한다. 세상은 넓다. 한 개인으로서의 나는 이 넓은 세상에 어떤 영향도 주지 못하면서 살고 있는 것 같다. 더구나, 내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은 터무니 없는 이야기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한 개인에 의해 세상이 충분히 바뀔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몇 가지를 같이 보자. 지구의 모든 사람들은 6다리를 거치면 모두 만날 수 있다. 제주도에서 농사를 짓는 어떤 젊은이에게 편지를 주며, 미국 텍사스의 어떤 할아버지에게 그 편지를 전달하게 한다. 물론 둘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다. 전달 방법은 자신이 아는 사람을 통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 젊은이가 아는 사람에게 편지를 주고, 그 사람이 아는 사람에게 편지를 주고..

[2004.04] '이 정도'와 '조금 더' 디자이너들이 생각해 볼 글입니다.

'이 정도'와 '조금 더' 미국유학 시절이었습니다. 한국에 있을때 뎃생이며 구성등 기본기는 매우 자신있었고, 정밀묘사 등 뭐든 손으로 표현하는 것에는 어느누구 보다더 자신있었던 저는 미국에서의 기초수업이 조금은 싱겁겠다 생각하고 수업에 임했습니다. Basic Drawing 수업, 말 그래로 그림의 기초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은 나이 많으신 할머니이셨고, 학생들은 대부분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미국인이었습니다. 첫시간 부터 정물 하나를 놓고, 3시간 동안 그리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배운데로, 모든 뎃생기법을 살려 멋진작품을 그려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한참동안 그리기에 열중하던 저는 잠시 쉴겸,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미국애들은 어떻게 그리는지 궁금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들의 그림을 보고, 아연실색..

[2003.07] 현장에서 본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것은 ‘제품 그 자체’가 아니라 ‘브랜드’라는 얘기가 있다. 이는 소비자가 구매 의사결정을 할 때 제품 자체의 속성만을 놓고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제품의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이미지나 인식 등의 총집합을 놓고 선택을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렇듯 브랜드의 중요성이 부가되면서 소위 마케팅을 한다는 모든 기업들이 브랜드 관리, 브랜드 자산, 브랜드 파워 운운하면서 관련 노력들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한 논의들 가운데 ‘브랜드 아이덴티티 정립’이라는 과제는 브랜드 관리의 출발이라 할 수 있다. 교과서적으로 정의를 내려보면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기업이 목표 소비자의 마음속에 심어 주기 원하는 바람직한 브랜드 관련 연상(적극적, 미래적, 전략적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2004.06] 웹디자인을 잘 할려는 사람들에게 필수

웹디자인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잘 알아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Photoshop, Illustrator, Dreamweaver, Flash등 웹디자인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잘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디자인 능력이 뛰어나도 툴을 쓸 줄 모르면 자신의 디자인을 제대로 표현을 못하게 됩니다. 학원에서 배우는 것보다도 혼자 책 보면서 배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드네요. 요즘 배우기 쉽게 된 좋은 책들이 많이 나와 비싼 돈 들여서 학원에서 배우는 것 보다는 책을 사서 작업하면서 배우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것 입니다. 그냥 책을 읽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직접 작업 해보면서 배우는 것이 잊어버리지도 않고 노하우가 생기게 되죠. 저도 혼자 책 보면서 배웠는데 학교 과제 하면서 프로젝트 하면서 몰랐던 것들 많이 배우게 되고 ..

[2004.06] 웹디자이너가 가져야 할 필수 조건

다른 기능의 툴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가? 웹디자이너가 필수적으로 다루어야 할 툴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그래픽 툴부터 따져보자면 비트맵 방식의 대표적인 툴인 otoshop과 Panitshop pro 와 벡터방식의 Illustrator와 Coreldraw가 있으며그 외에 Imageready, reehand, Painter, Gif Animator 등이 있다. 간단한 문자 3D를 생성 해 주는 Xara 3D와 Cool 3D라는 프로그램도 있으며, 조금은 복잡한 3D 프로그램인 3D Max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다룰 줄 안다면 보다 전문적인 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 또한 에디터 툴도 필요하다. 요즘 많이 사용하는 툴은 Dreamweaver, Golive, 나모 웹에디터, Frontpage 등인데 모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