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

목요일 5

3월 둘째 주, 친한 사람들과 함께한 저녁식사 자리

3월 둘째 주, 친한 사람들과 함께한 저녁식사 자리2025년 3월 13일 목요일, 사당역 근처에서      일주일이 지났군요. 오랜만이라고 하기에는 가끔 보는 친구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겸해서 간단하게 술 한 잔을 했습니다. 얼마 전에 친한 동료의 빈부장이 있어서 장례식장에 급하게 다녀온 기억이 있어서 장례식장에 다녀온 이야기를 시작으로 요즘 있었던 일들의 근황들을 하나씩 풀어놓게 되었습니다. 한 친구는 사업부를 옮긴 후의 얘기들과 다음 주부터 파견을 나가게 되었다는 얘기들을 풀어놓았습니다. 옮긴 사업부의 분위기와 새롭게 알게 된 동료 얘기까지 하게 되었는데, 다행스러운 것은 처음 얘기했을 당시의 걱정했던 것보다는 잘 적응해 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한 친구는 현재 파견 근무 중인 친구인데, 요즘 ..

2025.03.21·

10여 년 만에 찾아 온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지인들과 함께

10여 년 만에 찾은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2024년 11월 07일 목요일,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          정말 오랜만에 구로디지털단지역을 가게 되었습니다. 오랜 지인이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로 회사를 옮겼다고 해서 오면 술 한 잔 산다고 해서 가게 된 장소입니다. 하지만,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찾아온 지는 정말 오랜 옛날의 일입니다. 개인적인 연고가 없는 관계로 갈 일이 없었습니다. 10여 년 만에 온 것 같습니다. 옛 날 기억을 되살려 봐도 특별한 기억이 없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억하는 것은 너무 복잡하고 사람이 많다는 기억만 있었는데, 역시 사람 많은 것은 여전하더군요. 골목골목을 지나는데 사람들을 헤집고 지나가야 하는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저녁이 되면서 날씨가 풀렸다는 ..

2024.11.25·

9월 중순, 비 오는 날에 전집에서 동료들과 함께한 자리

비 오는 날, 동료들과 함께 전집에서2024년 9월 12일 목요일, 사당역 근처 전주전집에서           다들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입니다. 늘 그렇지만요. 그래도 매일 보는 것도 좋겠지만 가끔씩 보는 얼굴이 좋을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 저녁에 사당역 근처에 있는 전집을 갔습니다. 전을 먹어 본 기억이 가물가물 했던 터이기고 하고, 비가 오는 날에는 운치와 낭만이 있는 오래된 전집이 최고일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막걸리 한 사발에 좋은 인연이 된 사람들과 한 잔 한다는 것은 생각 만으로도 엔도핀이 온몸을 돌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한 두 달 만에 한 번씩 모이긴 하지만 그동안 개인적으로 있었던 이야기들과 공통사항들을 얘기하느라 시간 가는 줄 보낸 날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중..

2024.11.06·

동료들과 부천역 근처에서, 초심으로 돌아가는 연습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부천역 근처 봉자막창에서 2023년 09월 21일 목요일, 퇴근 후 부천역 근처 봉자막창에서 오랜만에 부천역 근처에서 동료들과 함께 자리했습니다. 부천역에서는 생각만큼 자주 모이는 곳은 아니지만, 아주 가끔은 퇴근 후에 근처에 사는 친구들과 함께 하기도 한답니다. 특히, 올 해는 자주 모이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미리 부천에서 약속이 있었던 터라 장소만 결정하면 되는 것이어서 퇴근 전에 장소를 물색하다가 곱창이 급 당기는 이유로 부천역 근처에 있는 곱창집을 알아보았고, 여러 곳 중에서 유독 한 곳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메뉴는 반반이라고 하는데, 곱창 반, 고기 반이라는 메뉴, 곱창도, 고기도 맛이 있어 보였고, 호기심도 생겼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호기심 때문에 가긴 했지만, 기..

2023.10.26·

[2014.12.04] 지난 목요일, 개발업체와의 회식자리

지난주 목요일, 고객사와 업무 협의 미팅을 마치고 그동안 개발 작업을 함께 해온 개발사의 회식자리에 참석했습니다. 파견 근무지에서 복귀한지도 한참 되었고, 몇차례 개발 미팅 및 제안 미팅에 참석했던 터라 만남은 꾸준하게 이어졌었습니다. 개발작업을 진행하면서 참 많은 친분이 쌓였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진행했었는데, 가끔은 이런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라는 마음과 다음 프로젝트때에도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이 늘 마음 한 구석에 있습니다. 고객사와 업무 협의 미팅을 마치고, 개발사와 함께 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개발사의 대표님께서도 참석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술자리는 새벽까지 이어졌고, 4시 가까이 되어서야 끝났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자리였기..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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