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천천히 걷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지나쳐 온 것들을 눈에 담으며 걷습니다.

2023년의 기록 174

'징비록(懲毖錄)' 에서 기억해야 할 한 문장

이 책에서 우리가 비웃거나 한숨짓거나 욕하며 보는 여러 잘못들은 오늘날에도 계속 되풀이되고 있다. 나 역시 소심하고 약해서 전에 했던 잘못을 되풀이하고 있고, 신문이나 방송에서도 되풀이되는 잘못을 거의 매일 보고 있다. 그럴수록 '지난 일의 잘못을 주의하여 됫날에 어려움이 없도록 조심한다.'는 징비록의 뜻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징비록(懲毖錄)은 나, 우리 사회, 우리나라의 잘못을 비춰주는 맑은 거울이다. '징비록' 소개 중에서 '징비록' 유성룡이 보고겪은 참혹한 임진왜란을 기록하며 징비록 유성룡이 보고겪은 참혹한 임진왜란 유성룡 원작 / 김기택 옮김 / 임홍빈 해설 / 이부룩 그림 / 2015년 01월 26일(전자책 출간) 《징비록》이라는 책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읽어 볼 생각은 하 www.kimd..

사라지는 디자이너

선견지명이 있는 설계자들은 합의, 예측 가능성 및 단기 비즈니스 이익에 최적화된 산업 단지에 대한 개념적 무결성을 잃었습니다. 데이터 기반 문화의 부상은 디자인 단조로움의 불가피한 로컬 최대값을 향해 위험이 없고 성공이 보장된 단계만 취하는 디자이너 세대를 양성했습니다. 우리 주변을 둘러보세요. 모든 비즈니스는 앱이고 모든 앱은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모든 디자이너가 동일한 이력서를 가지고 있고 , 동일한 프로세스를 따르며, 동일한 프로그램을 졸업하고, 동일한 도구를 사용하고, 동일한 Dribbble 피드를 스크롤하고, 동일한 Medium 기사를 읽고, 동일한 경력 결과, 동일한 이데올로기 거품에 살고 있습니다. 경력 초기에 디자이너들은 Steve Jobs, Massimo Vignelli, Dieter ..

'앙테크리스타'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 속의 청소년기의 우정에 대한 짧은 단상

앙테크리스타 Ante'christa (2003) 저 아멜리 노통브 / 역 백선희 / 문학세계사 / 2004.11.01 / 프랑스소설 독서기간 : 2023.02.17~ 02. 20 (3시간 5분) 아멜리 노통브의 네 번째 소설을 읽었다. 언제나 팬의 입장에서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을 읽을 때마다 역시라는 수식어를 붙이곤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책이 재미있다는 이유뿐이다.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을 읽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런 수식어를 붙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이전의 읽은 소설 만으로도 ‘앙테크리스타’는 읽기도 전에 기대감에 충만하여 읽어 보았다. 내용이 복잡하지 않고, 간결하여 읽는 데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읽을 정도여서 추천하고 싶은 소설이라 말할 수 있을 듯하다..

[SK Telecom] 메타버스 서비스 플랫폼 ‘IFLAND’ Back Office-경제시스템관리 개발

Customer : SK TELECOM Work term : 2022.04 ~ 2023.02 Work position : Planning leading, UI/UX 기획 Role : 아바타 및 상점관리 및 경제시스템관리 개발 참여 이프랜드(ifland)는 메타버스가 가진 초현실적인 개념을 직관적이고 감성적인 이미지로 표현한 브랜드이다. ‘누구든 되고 싶고, 하고 싶고, 만나고 싶고, 가고 싶은 수많은 가능성(if)들이 현실이 되는 공간(land)’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프랜드에서는 누구나 쉽게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고,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메타버스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실제와 닮아가는 메타버스는 또 다른 현실이다. 메타버스 안의 아바타는 현실의 나와 분리된 자아가 아닌 나 자신..

디자이너는 목적을 가질 자격이 있습니다

돈만을 위해 디자인하는 것은 무의미하고 지루합니다. 디자이너가 원하는 것은 인간의 경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지만,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진정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목적이 필요합니다. 목적이 무엇입니까? 인간은 재미있는 생물입니다. 우리는 모두 생존이라는 이름으로 이상하고 복잡한 방식으로 발전했지만 생존을 위해 배운 도구를 사용하여 다양한 경험적 감각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도구 중 하나인 스토리텔링은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세상에서 우리가 누구인지에 대한 점들을 결합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이러한 정체성의 형성은 목적을 위한 길을 열었습니다., 우리에게 본질적인 이성을 부여하는 것. 우리를 계속 나아가게 하는 동기입..

'지리의 힘' 지리는 어떻게 개인의 운명을, 세계사를,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가

지리의 힘 Prisoners of Geography 저 팀 마샬 / 역 김미선 / 사이 / 2016.08.10 / 정치외교 독서기간 : 2023.02.14 ~ 02.17 (9시간 16분) 오랫동안 킵해 두었던 책이다. 정치외교 분야의 책을 즐겨 읽는 편은 아니지만, 많이 접하길 바랄 뿐이다. 소설이나 다른 분야의 책을 주로 읽으면서 가끔 읽는 정도이지만, 읽고자 하는 정치외교 분야의 책을 찾기는 어려운 것 같다. ‘지리의 힘’도 오랫동안 킵해 두었던 이유도 언젠가는 읽겠지 하는 마음이 있었고, 이번에 읽게 된 정치외교 분야의 책이라 할 수 있다. 정치외교와 지리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지리적 여건에 따라 정치와 외교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

'천년의 금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 세운 소설, 대한(韓)민국의 비밀을 밝힌 잊지 못할 소설

천년의 금서 저 김진명 / 새움 / 2023.01.16 / 한국소설 독서기간 : 2023.02.10 ~ 02.13 (5시간 1분) 김진명 작가의 소설을 접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아주 오래전에 익히 알고 있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읽고 가슴 벅참을 느꼈던 기억은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에서도 가슴 한 켠에 남아 기억되고 있다. 그 뒤로 김진명 작가의 소설을 읽지 못했다. 이유는 따로 없었다. 그냥 후속작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을 뿐이다. 그리고 읽을 책을 찾다가 김진명 작가를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만난 책이 ‘천년의 금서’를 알아보게 되었다.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김진명 작가의 이름 석자를 기억해 냈고, 다른 책을 고를 새도 없이 바로 서재에 쟁여 놓고, 읽던 책을 후딱 해치운 후 읽어 버리게 ..

공감을 통한 리더십 재정의

인디드의 글로벌 UX 운영 책임자는 이 강력한 기능을 사용하여 다른 사람들이 최상의 작업을 수행하도록 돕습니다. UX 디자이너로서 저는 의미 있고 적절한 제품 경험을 디자인하기 위해 항상 공감과 사용자 조사에 의존해 왔습니다. 둘 다 사용자와 비즈니스의 요구 사항을 이해하고 모두가 승리할 수 있는 공통 기반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지난 몇 년 동안 저는 공감이 저에게 단순한 제품 도구 그 이상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나는 감정 이입이 되도록 연결되어 있습니다. 내 정체성의 이 부분을 소유하기 시작했을 때 — 그것과 싸우는 대신 — 나는 더 강하고 공감할 수 있는 관리자이자 리더로 발전했습니다. 나의 감수성에 이름 붙이기 나는 항상 나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감정에 사로잡혀 있었다. 7살 때 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7가지 스토리를 가진 인상적인 김초엽 작가의 첫번째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저 김초엽 / 허블 / 2019.06.24 / 한국소설, SF 독서기간 : 2023.02.07 ~ 02.13 (7시간 48분) 김초엽 작가의 세 번째 소설이다. 일전에도 얘기헀듯이 개인적으로 SF 장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김초엽 작가의 소설을 읽으면서 좋아하지 않았던 SF 장르를 어느 순간부터는 아주 가끔씩 찾아 읽게 되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김초엽 작가의 소설을 세 번째 읽게 되었고, 늘 기대감을 주는 작가로 내 머릿속에 각인된 것 같다. 그만큼의 인상적인 소설을 쓰는 작가로 인식되고 있고, 또 그렇게 읽을 때마다 기대감에 부풀어 읽게 되는 것 같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도 그렇게 기대심리에 충만하여 읽은 소설이고 만족한 소설로..

모든 디자이너가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그린 디자인 원칙

Matrix 3부작을 본 적이 있다면 Neo가 깨어나 끈적끈적한 빨간색 꼬투리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장면을 잊기 어렵습니다. 벌거벗고 방향 감각을 잃은 그는 자신이 진짜라고 생각했던 것, 즉 꽤 규칙적인 삶을 가진 평범한 도시에서 평범한 남자로 사는 것과 그의 포드가 수천 명의 다른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고 각각 끈적끈적하고 잠자는 인간을 수용하고 있다는 끔찍한 현실을 조화시키려고 노력합니다. 기계가 통제하는 종말 이후의 세계에서 사람은 연료가 되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Neo는 인류를 파괴하고 매트릭스가 알아차리기에는 너무 소비되는 시스템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공상과학소설은 종종 실제 시나리오를 조명하며 우리는 현재 Neo-esque 곤경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집이라고 부르는 이 행성에서 인류가 ..

'브릿마리 여기있다'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싶어하는 까칠한 여자의 따뜻한 이야기

브릿마리 여기 있다 Britt Marie Was Here 저 프레드릭 베크만 / 역 이은선 / 다산책방 / 2016.12.07 / 스웨덴소설, 북유럽소설 독서기간 : 2023.02.01 ~ 02.06 (10시간 47분) 아주 오랜만에 프레드릭 베크만의 소설을 읽게 되었다. ‘오베라는 남자’를 읽어 본지는 오래되었지만, 느낌은 아직 내 머리 한 켠에 남아 있는 것을 보면 꽤나 인상적인 소설이지 않았나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래서일까 ‘오베라는 남자’를 읽었을 때의 느낌을 가지고 이 소설을 읽는다면 아마도 비슷한 느낌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오베라는 남자’를 꼭 읽을 필요는 없다. 스토리가 연계되지 않기 때문이다. 느낌만 비슷하다고 보면 될 듯하다. 주인공인 ‘브릿마리’는 중년이 조금 ..

디자인 윤리 Vs 다크 사이드 UX

디자인 자체가 설득력 있는 기술입니다. 따라서 우리 중 일부가 사람들에게 던질 준비가 된 강렬한 설득으로 보드를 검토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어두운 패턴은 디자인 작업의 현실을 암시할 뿐입니다. 어두운 패턴은 부끄러운 일이지만 이유가 있습니다. 다크 UX를 없애기 위해서는 그 이유를 먼저 근절해야 합니다. 우리는 가장 눈에 띄는 유형의 어두운 패턴을 살펴보고 분석하고 윤리적 디자인 원칙이 우리를 완전한 어두운 패턴 세균으로부터 보호하는 방법을 살펴볼 것입니다. 가치 기반 설계 프레임워크 디자인 프레임워크는 전체 디자인 학파가 제품을 만들 때 취하는 방향을 정의합니다. 디자인은 매우 감성적인 작업이기 때문에 생산보다 더 깊은 수준의 윤리를 다룹니다. 윤리적인 디자인 프레임워크는 필요와 욕구 사이의..

'사양' 귀족 집안의 몰락과 자기 파괴적인 어둡고 우울한 소설

사양 斜陽(1947) 저 다자이 오사무 / 역 오유리 / 문예출판사 / 2022.12.22 / 일본소설 독서기간 : 2023.01.30 ~ 02.02 (4시간 6분) ‘인간실격’을 읽은 이후로 오랜만에 다자이 오사무의 책을 꺼내 들었다. ‘인간실격’을 읽었을 때의 느낌이 아직 남아있는 지금, 다시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읽게 되지 않을까 생각되었지만, ‘사양’은 그런 느낌과는 조금은 다른 결이 느껴졌다. ‘인간실격’에서는 작가인 ‘다자이 오사무’의 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통해서 작가의 심경을, 경험을 토대로 스토리가 전개되지만, ‘사양’에서는 작가 개인적인 이야기보다는 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일본의 당시 사회상을 반영한 귀족들의 몰락과 함께 작가 특유의 자기 파멸적 스토리 전개가 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

모든 프로그래머가 디자인 해독력을 갖춰야 하는 이유

"한 메디슨 에버뉴 테크놀로지 기업의 수석 디자이너는 왜 모든 프로그래머가 디자인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간단히 결론만 말한다면, 인터페이스는 사실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인터페이스는 단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무역회사 리퀴드넷(Liquidnet)에서 직원들을 만나며 하루를 보낸 필자는 이 기업이 얼마나 디자인을 중시하고 있으며 이것이 고객 서비스뿐만이 아니라 제품 개발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래서 필자는 떠나기 전에 한 가지 사항을 더 요청했다. 디자이너를 만나고 싶었다. 에릭 라이트는 리퀴드넷이 제품을 위해 고용한 최초의 디자이너였다. 라이트는 "디자인을 도입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대신에 다른 전략을 취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디자인..

'작은 땅의 야수들' 가장 한국적인 근대의 서사를 품고 있는 역사소설

작은 땅의 야수들 BEASTS OF A LITTLE LAND 저 김주혜 / 역 박소현 / 다산책방 / 2022.09.29 / 역사소설 독서기간 : 2023.01.16 ~ 01.27 (16시간 54분) 이 책을 알게 된 계기는 아주 우연이다. 이전에 읽었던 ‘하얼빈’을 통해서 관련 추천 서적으로 소개된 소설이고, 해외의 유수한 매체에서 2021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소설이기도 해서 호기심이 발동한 터였다. 특히 김주혜 작가는 한국계 미국인 소설가로 한국적 서사를 영문으로 집필하고 한국에서 번역하여 출간된 소설이다. 이 소설을 왜 이제야 내 눈에 들어왔는지 모를 일이지만, 지금이라도 읽었다는 점에서 다행이지 않나 싶다.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파친코’와 비슷한 시점에 출간된 서적이기도 하지만, 조금은 그 ..

당신이 잘못 알고 있는 7가지 UX 법칙

UX 법률은 디자이너에게 웹용 경험을 제작할 때 지속적으로 바퀴를 재발명할 필요가 없도록 하는 지침을 제공하는 귀중한 도구입니다. 그러나 UX 법은 과학자와 심리학자, 즉 학문적 언어의 예외와 허용에 더 익숙한 사람들이 고안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들이 참호에서 우리에게 걸러 내려올 때까지 언어는 항상 지나치게 단순화되었고 아이디어 이면의 지혜는 희석되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디자이너들이 잘못 알고 있는 잘 알려져 있고 일반적으로 인용되는 7가지 UX 디자인 규칙을 살펴보겠습니다. 1. 야콥의 법칙 (Jakob’s Law) UX 연구원인 Jakob Nielsen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Jakob의 법칙에 따르면 사용자는 대부분의 시간을 다른 사이트에서 보내므로 결과적으로 이미 알고 있는 사이트와 동일한 방식..

'고양이2' 고양이의 시선에서 인간 세상의 멸망을 바라보는 베르나르 베르베르만의 독특하고 유머러스한 소설

고양이 2 Demain les chats 저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역 전미연 / 열린책들 / 2018.05.30 / 프랑스소설 독서기간 : 2023.01.11 ~ 01.13 (4시간 47분) 고양이 1권에 이어서 2권에서는 1권 보다는 2권에서 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된다. 1권에서는 인간들이 멸망의 기로에서 주인공인 바스테트와 피타고라스의 직접적인 모험보다는 현실에 대한 인식과 피타고라스의 지적 능력을 통해서 바스테트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적인 의미를 부여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면. 2권에서는 고양이들의 실질적인 모험이 시작되는 단계에 접어들게 된다. 때문에 개인적으로 1권보다는 2권에서의 스토리가 조금 더 집중도가 높았다고 볼 수 있고 스토리 전재가 빠르게 진행된다. 2권에서는 주인공인 바스테트와..

웹 디자인에서 브랜드 인지도란?

시장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넘쳐납니다. 구매자는 판매자의 회사를 어떻게 선택합니까? 그들의 관심을 끄는 첫 번째 것은 브랜드의 가격과 인기입니다. 모든 회사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구매자들 사이에서 수요가 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디자인은 결과를 얻기 위한 도구입니다. 제품과 구매자 사이에 강한 감정적 연결을 구축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브랜드의 얼굴이자 개성입니다. 따라서 브랜드 인지도와 그 유형, 디자인을 통해 이를 달성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브랜드 인지도란? 브랜드 인지도는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고객 신뢰 및 인지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회사의 브랜드 인지도는 경쟁사보다 뛰어난 성과를 제공합니..

'고양이1' 고양이의 시선에서 인간 세상의 몰락을 바라보는 베르나르 베르베르만의 상상력이 독특하고 유머러스한 소설

고양이 1 Demain les chats 저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역 전미연 / 열린책들 / 2018.05.30 / 프랑스소설 독서기간 : 2023.01.09 ~ 01.11 (4시간 31분) 오랜만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을 읽게 되었다. 고양이 시리즈의 1편으로 2편인 ‘문명’, 3편 ‘행성’의 모든 이야기의 시작점이 되는 ‘고양이’는 2편, 3편에 비해 베르나르 베르베르만의 특유의 위트 있고 유머러스한 고양이의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는 소설일 것이다. 1편부터 3편까지 순차적으로 읽었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역으로 1편을 마지막으로 읽는 것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2편과 3편 뒤에 1편을 읽는 것이 더욱 좋은 것 같은 생각이다. 2편과 3편에서는 고양이들의 직접적인 모험을 다룬 반면, 1편..

UX 디자인에서 사용자 페르소나가 중요한 이유

좋은 UX 디자인을 통해 기업은 고객을 제품과 서비스로 끌어들일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잘 디자인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제품 판매를 최대 200%까지 증가시킬 수 있으며 뛰어난 UX 디자인은 판매를 400%까지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기대하게 되었기 때문에 이제 모든 애플리케이션의 요구 사항입니다. 조직은 사용자 페르소나 생성을 통해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 페르소나 는 귀사와 제품 또는 서비스와 상호 작용하는 가상의 캐릭터입니다 . 인구 통계를 포함하여 기본 페르소나의 개인 특성을 정의할 수 있습니다. 고급 페르소나는 디자인 및 마케팅을 위해 행동 기반, 목표 기반 또는 둘 다일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자는 웹 사이트나 앱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

'회색인간' 김동식 작가 사유적 상상력의 차별화와 매력적인 글쓰기를 느낄 수 있는 단편 모음집

회색인간 김동식 소설집 01 저 김동식 / 요다 / 2017.12.27 / 한국소설 독서기간 : 2023.01.02 ~ 01.06 (3시간 59분) 2023년의 첫 번째 소설은 ‘회색인간’으로 시작되었다. 이 책은 익히 알고 있는 책이기는 했지만, 책의 제목에 혹해서 서재에 쟁여두었던 소설 중에 하나이고 쉽게 끄집어내어 읽히지 않았던 소설이었다. 오랫동안 묵혀 두었던 책인지라 언제부턴가 터부시되었던 소설 중에 하나일 듯하다. 물론 그때그때 읽으려던 책들은 서재의 끝으머리에서 쌓여가며 나의 마음속에서 조금씩 멀어져 잊혀졌던 책들이 있다. 신 년을 맞으며 그동안 읽으려 했던 해묵은 소설들을 들춰내며 꺼 낸 책이 ‘회색인간’이었다. 이 소설을 얘기하기 전에 김동식 작가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 보고 지나가는 게 ..

2022년 독서기록 리포트와 추천도서

2022년 독서 기록 리포트 개인적으로는 일주일에 책 한 권 읽기가 목표입니다. 이 목표는 해마다 동일합니다. 일주일에 책 한 권을 읽으면, 일 년이면 52권이 됩니다. 결코 적지 않은 수치입니다. 나로서는 그렇습니다. 주로 출퇴근에 읽기 때문에 출퇴근 거리에 따라 읽는 양이 달라집니다. 하지만 늘 비숫한 양만큼 읽게 되는 것도 신기한 듯합니다. 물론 퇴근 후에 집에서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읽기는 하지만요. 약속이 잡혀 늦게까지 술을 마시거나 하면 그날은 책 읽기가 어려워집니다. 술 마신 다음 날 출근길에서도 책 읽기는 어렵습니다. 숙취로 인해 머리가 아프기 때문에 활자가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술 마신 것을 후회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책을 늘 가까이하기 때문에 가끔은 이렇게 해서 책 ..

'유능한 프로젝트 관리자'의 특징 10가지

진정으로 '유능한 프로젝트 관리자'가 된다는 것은 2020년에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됐다. 이를테면 조직의 성공에 전적으로 관여하는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여야 하며 피할 수 없는 실패에도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유능한 프로젝트 관리자의 특징 10가지를 살펴본다. 모든 프로젝트 관리자라면 제시간과 예산에 맞춰 프로젝트를 실행해야 한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다. 여기서 나아가, 유능한 프로젝트 관리자는 프로젝트 요구사항을 일관되게 충족하고자 엄청난 노력을 기울인다. 무엇보다 이들은 범위 내에서 프로젝트를 실행할 뿐만 아니라 책임감 있고 전략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조직의 성공에 전적으로 관여하기도 한다. 하지만 2020년 많은 것이 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프로젝트 관리는 한층 복잡해졌다. 프로젝트 관..

고객에게 좋은 질문을 하고 실행 가능한 피드백을 수집하는 3가지 핵심 사항

지속적인 고객 관계 및 참여를 구축하는 데 자사 데이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피드백의 힘을 굳게 믿으며 타사 쿠키가 과거의 일이 되면서 자사 데이터가 지속적인 고객 관계 및 참여를 구축하는데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으며, 피드백에 대해서 세 가지 주요한 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고객 피드백 프로세스 및 문화에서 배우는 방법 확장 가능한 고객 피드백 방식 고객 옹호자를 식별하고 가장 큰 지지자가 되는 방법 고객 피드백 프로세스 및 문화에서 배우는 방법 우리는 실시간 데이터 수집의 주요 지지자입니다. 문제가 발생한 시점에 정보를 얻는 것은 사람들이 사물을 잊는 경향이 있거나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수록 경험이 왜곡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발생하는 순간을 캡..